읽다가 중간 중간 건너띄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첨이라 더 이상 안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작가가 오버로드를 쓴 의도대로 맘 껏 휘두르는데 중요 인물이 사망하면 다른 권에서
다시 부활시킬 모양입니다 (나만 할 수 있어 플래그 작동)
페이지 수도 줄이고 웹이랑 이제 다른 방향으로 간다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론 용두사미가 되겠습니다
처음엔 신선하고 독창적인 발상이 좋았는데 작가 맘에만 드는 작품이 되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론 더 이상 흥미 유발이 안되네요
== 추가 11/2 -----
아아.. 아직 오버로드 소설이 완결 난 것도 아니라서 읽는 독자 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맘 껏
펼칠 수 있다고 보는데 이 해석만이 정답이라고 하기엔 너무 삭막하잖아요 ^^
물론 이 라노벨이 대단한 문학 작품도 아니고 단지 킬링타임용일 수도 있어서 해석의 줄기가
간단할 수도 있지만 이런 저런 상상을 해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소설 시험문제도 정답풀이도 아닌데 말이죠
하긴 시험에서 정답만을 강요당하고 살아온 경험이라 그런 걸까요
개인적으론 모든 문학은 읽고 해석하는 사람의 자유와 역량에 따라 그때그때 자유롭게
발견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서로 여유롭게 대해주세요
주장만 하면 서로 공유하는 토론이 성립되질 않습니다
댓글 남기신 분들 의견을 모두 받아드리고 존중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