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을 저는 나름 좋게 평가합니다.
그 아저씨 댔스요등 사투리나 이상한 발음이 많아서 글치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잘 짚어주고 주요 포인트도 나름 잘 잡아준다고 봅니다.(반대로 이효봉 해설위원은 세밀한 것을 가장 잘 보는듯하고 제 느낌상)
다만 말이 쓸데없는 곳으로 잘 흘러가긴 하는데.. 야구 인프라에 관한 장황한 말등등.
사실 우리나라 프로야구 해설자들은 그런말 꼭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해설위원들은 야구환경에 대해서 더 이상 좋으니 말할 필요가 없으나 우리나라는 그런 해설위원들이 자꾸 말해서 여론도 만들고 지자체도 자극하고....필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구장이 좋아지는 그날까지.ㅎㅎ.
허구연 시러 하는 사람들은 허구연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기 때매 본능적으로 시러하는 사람도 좀있음...
그런거만 빼면 한국프로야구 초창기 감독경험도 있지 초창기부터 해설했지...공부도 많이 했지...
선수출신이지...미국에도 많이 왔다갔다 했지...사실 해설자에게 필요한 경험은 하일성보다 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