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의 기준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몬스터급 피지컬만 모였다는 메이져도 5인 선발 돌면서 롱런하는 선수가 거의 없어요. 거의 필연적으로 구속저하나 수술대에 오르죠. 그래서 최근 논의 되고 있는게 5인 선발 체제가 효율적인가? 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메이이저는 철저히 상업적이어서, 160게임 이상을 대한민국 영토의 50배 가량 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25인 엔트리입니다. 비용상승 때문이죠. 비싼게 연봉을 준 투수에게 4일 로테는 당연히 요구되는것일 테고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일본은 6인로테죠. 흔히들 요일선발이라고도 부르고요. 특정요일에 거의 특정선수가 등판하기 때문이고요. 달빛이 메이져도 6인 로테이션 해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 투수 치고 수술대에 안 오른 선수가 거의 없습니다) 일본에서 게임당 120~130개 펑펑 던지던 달빛도 메이져에서 100개 전후로 던지고 퍼졌습니다. 일본애들이 내구가 특별히 더 강하다 혹은 폼이 더 좋아서 괜찮다는 말은 전혀 신빙성이 없네요. 다나카도 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