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거 이님?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배터박스를 벗어나면 아웃인데
심판도 아무소리를 하지 않고, 히로시마 포수도 이의 제기를 하지 않더군요.

소뱅 1번 타자는 타격을 할 떄마다 열심히 배터박스 바깥으로 발을 내밀고 있고.

타격전에 그러면 안되는데 타격순간에 넘어가는건 괜찮아요.

아하.
타격 후에는 괜찮은 것인가요?
예전에 모 야구 만화에서 봤던 것이기는 하지만
타격 후에 배터박스 바깥으로 발이 나간 것을 어필해서
타자 아웃시키는 것을 본 적도 있었는데
타격 후에는 괜찮은 모양이군요.

그런데 타격 후일지라도,
배터박스 바깥으로 발이 나가는 것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

유명한 김재박의 개구리 번트 모르시는군요. 완전 뺀 공을 날아서 맞추는데 ㅎㅎ

그렇군요.
깜빡했었네.
1982년 당시, 볼일 보러 서울 한 귀퉁이에 갔다가
다방에서 TV로 봤었습니다.
선동열의 기가 막히게 휘는 슬라이더,
한대화의 3점 홈런.

선동열이 직구와 슬라이더를 연습하던 것은
그 이전에 연습장에서 연습투구하던 것을 많이 봤었지요.
양상문, 진동한 등등의 연습 투구도.

도루일때 발이 나가서 견제구에 방해를 하면 문제가 되는거지만..
그리고 이런선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프로가면 전부 자세부터해서 바꾸더라구요.
그런데 자기가 그렇게 해야 잘칠수 있다면 그냥 어쩔수 없는거지만
여하튼 투구에 방해만 없으면 상관 없습니다.

타격석에 그어진 선은 아무 의미없는 겁니다 투구에 방해 안될정도면 상관없어요

예쩐에 박재홍 선수 타격시 배터박스를 벗어난다는 논란이 있었죠.(웃기게도 이것도 김성근 감독이 일으킴) 룰 북에는 고의로 벗어나는 건 안되고 타격 이행시 자연스러운 현상은 된다고 했다네요. 당시 KBO와 심판 위원장이었던 김광철 위원장은 ‘자연스러운 현상/ 고의적인 상황’을 놓고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MLB와 일본에 자문을 구했는데 이 때, 미국은 관계없다고 해석을 했고 일본에서는 아웃이라고 했답니다. 일본에서는 그만큼 미국보다 엄격하게 보는데, 그럼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