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서 시간 엄청 들여 설명글 길게 써줬는데 싹 무시하고 이렇게 새글 파시니...

마지막으로 설명해 드림..

매년 초 고교급 투수는 꾸준히 두셋씩 나옴... 이해 오케이??

그런데 예전엔 류현진 김광현 이전 시기엔
박찬호 메이저 붐 - 당시엔 전부 메이저 도전한다고 나감..
이후로 국내 투수 암흑기... 이해 됨??
그래서 용병투수 1명 쓰던거, 용병 투수 2명으로 늘림..
지금 님처럼 경기수준 떨어진다고 하도 그래서 바뀐거임...

그 이후로
메이저에서 뛰던 김선우 서재응 김병헌 등등 나이먹고 KBO로 돌아와서 다시 국내 리그 뛸때까지
국내파 선수들은 류현진 김광현 외에 토종 투수가 전멸수준이었다니까요...
걔들은 왜 국내 리그 왔을까.. 한국 야구 발전 위해서? 걔들도 프로요...
메이저에서 노쇠화로 어쩔수 없고, 국내 리그엔선발이 부족하니 거액으로 모셔오기 경쟁 붙었었지...
인정??

그때 온 고참 투수들이 한동안 선발 자리 차고 있던게 현실... (송승준은 현재까지도..)
결국 용병 2명 + 메이저 물먹은선발 + 국내 고참 선발 들 바글거리는데 누가 신인 투수 선발 등판시킴...?
그래서 류현진 김광현 이후로 신인 선발 데뷔기회 + 꾸준한 등판이 전멸 수준... (이게 현재까지 이어진 문제 토종 투수력 허접해진 이유..)

유능한 투수자원이 예전엔 메이저 진출로 빠져나갔다면,
용병 투수 2명으로 확대 된 이후로는 지금은 유망주들이 투수보다 타자로 간다는게 이해가 안감?

고교 유망주들은 대개 센스가 뛰어난 놈들이라 4번 타자겸 투수하는데..
프로가서 투수하면 용병이 2자리 차고 있고
3자리 가지고 경쟁해야하는데 8자리 중 하나 차면 되는 야구 선택하지 누가 투수하냐고요.. ㅉㅉ

그래서 국내투수들 수준이 떨어지는거라는데 이해를 안하는거? 못하는거...

농구, 배구 용병 예를 들어줘도 이해 안하고..
농구에 센터를 용병으로 도배하니 국내 고교 센터가 전멸임..
프로가서 주전 못하는데 누가 센터함... 그래서 고교 시절부터 토종 센터가 전멸임... 아무도 안해...

프로야구가도 선발 남은 3자리 중 하나 따기 힘든데
타자 겸 4번타자하는 국내 고교유망주들이 투수 선택하겠고 타자한다고 하겠소...

투수자원이 왜 형편 없어지는지 원인을 파악해보면 알텐데..

간단한 이치를..

그리고 류현진 경우 2군 없이 1군 직행요..
님 제목처럼 1군에서 킹누거에요 류현진은...
김광현도 코시 등판이 발판이 된거고...

지금 신인 투수들은 그런기회조차 받기 힘들어졌다는게 요지라는데 자꾸 왜 딴소리를...

임지섭도 루키때부터 1군 선발.  그러나 제구도안잡힘 아직도

유원상 유창식. 1군 기회 받았으나 폭망

무슨1군만 출전하면 성장합니까?

그정도로 선수도 못키우고 자질있는 선수도 줄어드는게 현실인데

함량미달의 선수들을 왜 팬들이 아해해야하는지?

류현진 김광현 이재학 윤석민 이런애들 보면 몰라요?

최소 영점은 잡혀야 선발로도 성공을 할 기회가 있는거지

볼질만 해대는 투수가 왜1군서 실전연습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것네요

영점 안잡힌 140키로대 투수가 류현진 급으로는 절대 클수없음

하늘이 두쪽나도

신인 투수들 실럭에 비해서 기회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함 저는

네네 그러세요.. 님 말대롭니다 눼눼...

일요일날 내가 미쳤지.. 괜히 설레발을...

비꼬기는ㅋㅋ

비꼬는것도 님한테 허락 받아야 함??

아래서 님이 내 장문 글에 '말도 안돼요' 한마디로 씹어버린건 정당하고요?? ㅎㅎㅎ

어이 상실...

사람이 개념이 없으면 예의라도 있어야...

토종 선발 자리가 줄어서
유능한 유망주들이 투수를 기피한다는 단순한 얘기를
원문에 첫줄 쓰신것처럼 님이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정신나간 사람이네 말도안되요 내가언제함?  미치믄 난독증이 생기나

유망주들이 투수를 기피하는건 무슨근거인지 ㅋㅋ

나성범 보고하는말?

윤석민... 2007년 18패로 최다패..
제구 안된다고 2007년 시즌중에 2군 보냈으면
다음에 성장해서 리그 최다승 투수로성장 못했죠...
1군에서 쳐맞으면서 경험 쌓아 성장한 투수 사례가 윤석민입니다..
윤석민이 제구가 처음부터 된줄 아심??

나성범은 부상때문에 전향한거 모름??  예를 들어도 제대로 된걸들어야...

프로와서 투수를 못하게 되어서 전향한거랑
고교시절 선수가 스스로 전향하는거랑 구분해야죠??

고교 시절에
이과가 잘나간다고 이과로 몰리고..
문과가 잘나간다고 문과로 몰리고 그런 상황 같은거...

...

그리고 "말도 안됨" 한미디로 제 글을 뭉갠건 뭉치님이네요..

아래 글에서 님하고 동시에 댓글이 달려서 착각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2군에서 타격면에서 발전하지 못한 타자들 상대하면서 발전 하는것보다는
1군에서 잘하는 타자들 만나 그들을 요리할줄 알게 되는게 낫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예로 넥센 수많은 투수들이 2군에서 성적 잘내고 1군올라오면
꼭 망하고 2군에서는 에이스 놀이....
저번에 2군경기 보러갔더니 그럴수밖에 없는게 1군에 비해 2군의 타격은 영 시원찮아요.

기본적으로 제구만 잘하고 140만 던지면 통하는게 크보인데

그것조차도 안되니 문제죠

제 생각에는 1군에서 통타당하고 조기강판 당하는것보다 2군 경기에서 많이 던지면서 자기가 던질수 있는공 만드는게 우선 아닐까 싶어요

1군에선 선수 키우는데가 아니죠.  1군에서 선수 키운다는 팀은 이미 성적포기-리빌딩... 이 라인이죠. 메이져도 리빌딩 할때 유망주 위주로 잔뜩 기용하기도 하죠.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3097166

이광용의 옐로우 카드2
6월 17일 방송인데 제 주장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 이야기가 이해가 안되던 분들 꼭 보세요..

우완 투수 부족은 구단들의 마운드 운용에 따라 발생한 문제라는 이야기...
용병선발 2명, 좌완선발 1~2명(우완보다 약간 실력이 부족해도 희소성 덕분에 가산점)  이러면
우완 선발 투수는 1~2자리뿐이라 구속 좀 나오는 유망주들은 대부분 불펜에서 시작하는데...
불펜 보직으로 시작하면 선발 전환이 쉽지 않다고 설명해줌...

그리고 주제가 우완투수 실종이지만
좌완 투수에 류현진, 김광현 외에 장원삼, 유희관 정도가 있어서 우완이 없다고 말하는거지
우완이든 좌완이든 유망주 투수 성장이 안되는 이유로 방송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마찬가지...

체계적인 투수 육성을 위해선 3부리그 활성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옴...

///// 방송 내용 전반적인 요약 /////

출범 34년째를 맞은 프로야구 역사를 돌아보면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은 투수들 중 우완 정통파 선발투수가 많았습니다.

프로야구 원년 박철순 투수(OB)를 시작으로, 이제는 전설이 된 故 최동원(롯데) 투수와 선동열 투수(해태), 김시진 투수가 있었고, 90년대 정민철과 정민태 투수를 거쳐 2000년대 초중반까지 리그를 이끌던 무수한 오른손 정통파 선발투수들이 있었습니다.

KBO 통산 100승 이상을 기록한 24명의 투수 중 송진우와 장원삼 선수를 제외한 22명이 오른손 투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프로야구에서 ‘토종’ 우완 정통파 선발투수를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습니다.

지난해 방어율 10걸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파 오른손 투수는 우규민 하나였고, 올해도 20위권 내에서 오른손 투수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10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오른손 선발 투수는 ‘품귀’ 수준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그 많던 우완 정통파 선발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이재국, 이용균 기자는 최근 각 팀들의 마운드 운용 방식을 첫번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마무리 투수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재능있는 오른손 투수들은 불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선발로 보직 전환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도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90년대 중반 박찬호 선수를 시작으로 조진호, 송승준, 류제국, 서재응, 이대은 등 재능있는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빠져 나갔고 이로 인한 공백이 적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그럼 대책은 없을까?

어린 선수들을 제대로 육성하고 가르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예전보다는 덜해졌지만 ‘혹사’ 문제도 짚어봐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야구도 어차피 트렌드가 있는만큼 또 다시 ‘우완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루 빨리 제2의 최동원과 선동열을 보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