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러가도 홈플레이트나 1,3루 가까이 아니면 작게보여요. 그냥 치맥에 응원하며 노는 분위기로 가는 겁니다~

홈플레이트 뒤.. 포수 뒷편이 제일 좋긴하죵 ;;

개인취향입니다. 여러번 다녀보시고 자기만의 좋은 자리를 만드세요.

백네트쪽>1루3루내야지정석>외야석 보통 이런순으로 가격이 정해져있습니다.
(익사이팅존/커플석/바비큐존/스카이박스등 특수한 장소제외)
그렇다는 말은 선호도도 저런 식으로 대부분 결정되기 때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1루나 3루측 내야지정석상층을 선호합니다. 백네트 뒤에서 보는 것보단 1/3루 좌우측면  사이드시점에서 보는 게 훨씬 선수들의 움직임을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볼 수 있는듯해서.... 상층을 선호하는 이유는 상층으로 갈수록  좌석이 널널해서 가방두기나 음식먹기가 편해서 좋고(만석이 아닌이상) 지면과 같은 높이나 비슷한 높이에서 볼 때의 생생함은 약간 기대하기 어려우나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내외야 전체적인 움직임을 한 눈에 쉽게 잘 볼 수 있어서....

외야 센터에서 약간 좌측으로 앉아서 티비 중계화면하고 같은 시점으로 봅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이 제대로 보이니 좋더라고요.

여담으로 자리가 없어서 센터 우측에서 관람한적이 있었는데

그날 양준혁 타석에서 홈런이 나왔는데 그 궤적을 정면에서 바라보게 되었는데 일반적인 궤적이 아니였습니다.

첨에 맞는 순간에는 2루수 머리를 살짝 넘기는 아주 강력한 라인드라이브 타구일거하고 생각했는데 내야를 벗어난 타구가 위로 부웅하고 솟구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