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들은 4번 타자조차 김현수나 이치로처럼 타격시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는 스윙을 함. 이런 스윙은 뱃이 회전운동보다는 전진운동을 하면서 컨택면은 넓힐 수 있는 장점을 가지는 반면 스윙에 회전력이 100% 실리지 않음. 반면 정상급 메이져 슬러거나 박병호는 체중을 뒷발에 그대로 두고 몸통 회전만으로 뱃의 전진운동 없이 온전한 회전운동만 만들어 냄으로써 스윙의 회전력을 극대화 시킴. 한 마디로 메카니즘 상 파워가 비교불가.
박병호 같은 흔히 메이저 스윙이라 불리는 노스트라이드 스윙은 컨택을 보완하기 위한 스윙이죠.
파워에선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오히려 플러스 요소는 없어요.
허리 회전만으로도 담장을 넘길정도의 힘은 이미 충분하니 타격 포인트를 최대한 뒤로 잡고 잡동작을 없에서 공을 더 오래보기 위한 메커니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