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했던것에 비하면.. 구속은 괜찮습니다.
다만 자신의 최고의 장기인 구석구석의 안정적인 칼날 제구가 조금 부족한듯 하네요..
류현진은 서너개의 구질로 좌우 위아래를 사방팔방 오가는지라 타자들이 가장 공략하기 쉽지 않은 투수였는데..
현재는 예전에 비해 스트존에 걸치는 칼날 제구가 약간 부족하다 생각하네요.
또한 자신의 강한 신뢰가 담긴 결정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건 아닐가 생각해요.
이 결정구는 포수인 엘리스가 해줘야 하는데.. 엘리스와 손발 맞춰본지가 2년이나 된지라 아직 서로에 대한 교감이 시간이 걸릴듯 하네요..
이건 서너번만 출전하면 과거의 죽여주는 ㅎㅎㅎㅎ 배터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현재 류현진의 전매특허인 첸접과 커브.. 그리고 장착한 슬라이더의 결정구가 믿고 던지는 순간..
지금의 어설픈 위기의 순간들은 사라질것이라고 믿네요..
또한 류현진의 투구는 내야수들을 믿고 낮게 제구되며 땅볼을 유도하는 지능적 투구를 많이 했는데..
현재 팀원의 변화가 생겨서 류현진이 믿고 땅볼을 유도하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네요.
이 또한 몇번의 게임을 통하며 서로 적응이 되면 이제 퀄리티 피칭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세번 정도는 걍 지켜보시고 이후부터 기대하시면 될듯 하네요..
생각외로 건강이 이상 없는듯 해서 그나마 안심이네요... ^^
류 캔 두~~~ 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