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번 돈으로 강남에 40억대 빌딩을 구입해서 소유하다가
근처에 종합상가가 들어온다고 값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한다고 부동산 관리해주던 지인이 부추겼다고 함...
결국 서류와 인감을 넘겨주고 대신 팔아달랬다가 (이건 세상 둘도 없는 친구나 심지어 형제라도 절대 하면 안됨)
그 지인이 빌딩 판돈을 몽땅 들고 튐 (추정 100억 쯤 이라고 함. 세금만 10억이니까..)
빌딩 매매 후 세금만 10억이라 (빌딩 매매 명의자가 본인이라 세금은 당연히 본인이 내야 함)
그 세금 10억은 남은 돈 4억을 털어서 내고, 나머지 6억은 빌려서 냈다고...
그 6억 빚 때문에 나중엔 사채까지 빌려서 쓰고 이자 갚느라 고생했다고 하고...
여기저기 돈 빌리러 다니는게 일이었는데...
프로 입단 청탁 받았다고 사기 혐의로 피소 당함...
검찰 조사 결과 프로 입단 시킬 능력도 없었고 의지도 없었다고 하고,
하일성도 빌린 돈이라고 완강히 부인했다는데...
의지도 능력도 없는사람이.. 대놓고 입단 시켜준다고 사기쳤다기 보다..
돈 빌리러 다니는 하일성 처지 보고 자기가 돈 빌려줄테니 힘좀 써달라 뭐 그런정도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