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이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올 가을에 화끈하게 만회해 친구로서 너무 기쁘다. 2001년에 입단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지 못한 태균이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MVP까지 타주길 기대한다.
한
화는 99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나를 비롯한 한화팬이 7년을 목 말라 했으니 이제 갈증을 풀 때도
됐다. 막강 KIA와 현대를 꺽었다. 이제 삼성이다. 독수리 전사들의 우승 준비는 끝났다. 이제 나의 혼과 기를 모아 응원하련다.
독수리 전사들이여 끝없이 비상하라 그대들이 있기에 나는 너무 행복하다.
한화팬들에겐 달갑지 않은 김경록
한화야구의 위엄
이게 차트레야 벨태현이야
내 딸 보령아. 네가 학교에서 공부를 꼴찌 해도 아빠는 나무라지 않으마.
하지만 네
엄마처럼 남자때문에 팀을 바꾸지는 말아라.
지금도 남자친구 때문에 적진에 앉아있는 수많은 한화 여성 팬이여. 당당히 밝히시라.
‘한화 응원 안 할거면 날 떠나라’고.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 충청도의 위엄인가
죄다고추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