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가 팀의 간판이던 추신수와의 재계약 협상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추신의 트레이드는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가 추신수를 포기한 것은 엄청나게 치솟을 몸값을 감당키 어려워서다. 올시즌 49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추신수는 2013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메이저리그 내에서도 공격과 수비, 주루 등을 모두 갖춘 '5툴 플레이어'로 손꼽히는 추신수가 FA시장에 나올 경우 당장 대형 장기 계약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