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전 많이 안봐서 모르겠지만  수비라는게 하루아침에 돼는것도 아니고  맴버가 바뀌면 개개인은 잘할지몰라도 전체적인 짜임새는 떨어집니다..

롯데도 상당히 멤버가 교체됀다면 수비 완전치 않을텐데요..
지금도 최소한 2 . 3 년 이상씩 자기자리에서 팀웍 맞춰본 맴버들 있나요..
수비가 약하면 투수도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기힘들고 ..
내년은 힘들고 내후년이나 기대해보세요..  원래 삼성출신 감독들이  수비하나는 끝내주는데  김시진 감독은 투수출신이라 수비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루에 박종윤 유격수 이루수가 문규현 내지는 박기혁 삼루에 황재균입니다 외야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정도면 Sk에게도 밀리지 않는 수비진인데요

제가 보기엔  별로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  겨우 제작년 부터 문규현 황재균 박종윤은 작년부터 보이고 거기다  감독이 다 ㅎㅎㅎㅎ  아닌것같습니다..

잘모르시나본데....
타격 빼고 수비만 놓고 봤을때...
1루 수비는 박종윤이 국내최고입니다.
3루는 황재균이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는 되고요.
유격은 문규현 정도면 각구단 주전 유격수들 중에서 중간은 되는 실력입니다.
거기다가 박기혁도 수비력은 좋은 선수입니다.
문규현이나 박기혁이나 한 번씩 실책을 해서 못미더운 부분이 조금은 있지만....
어느팀을 가더라도 주전으로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만큼의 실력은 되는 유격수들임.... 그러니 둘 중 하나를 2루로 돌리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고....
결론은 롯데 수비가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전 삼팬인데  롯데전 보면 그리 탄탄해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에러안하고 잘잡고 잘던지는거 정도 이상 원하는거거든요 .

하나 잡을거 둘잡고  2루타 됄거 1루타로 막고..
삼성 수비만 봤을때 슼도 잘한다고 볼수가 없을정도입니다..
개개인은 잘해도 짜임새 면에서  삼성보다 다른팀 보면  쫌 그래보여요..
팬심 이빠이 들어간거니 이해하세요..

올해 전반적으로 리그의 수비수준이 하향되었습니다~
포스트 시즌에 나간 4팀이 그나마 하위권 팀들에 비해 실책이 적은 팀들입니다
라고 할만한데...
그래도 그 수준이었으니까요~

올해 그 모양이어서 김성근 감독 등이 그렇게 프로답지 않다고 질책을 하기도 했었구요~

사실 올해 포스트 시즌에 못오른 팀들은
스스로 자멸한 팀들이 대부분이라 할만큼 수준이하의 경기를 많이 보여주었었지요~

중간정도라고 여겼던 롯데가 PS시즌에 진출한 해이니까요~

내야 수비는 걱정 없습니다...
1루 박종윤 톱클래스 수비수이고...
2루가 유동적이지만 관록의 조성환과 차세대 박준서, 손용석 등이 받치고 있으며
3루는 황재균이 완전 정착된 상태이며
유격수는 문규현에 박기혁의 경쟁구도라면... 그닥 부족해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올해 부상으로 이탈했던 멀티 신본기도 돌아올테고...


박기혁은 이대호가 3루를 봤을 때 유격을 지킨 수비범위가 넓은 유격수입니다.
황재균과 컴비를 이룬다면 어떤 시너지가 나올런지... 기대되는 조합입니다.

박종윤 올시즌 2루수 땅볼에 다이빙 3번했었죠. 내야 플라이상황때 공 놓친것도 있고 12 시즌 에러 기록보면 11시즌 이대호보다 1개가 많네요. 박종윤 수비가 탑클래스라... 부족함 나이도 많고;

선발투수라인도 로또가 터지길 기대해야하죠. 확실한 유먼 송승준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조정훈은 정말 복귀해서 어떻게 해줄지모르고 부상경력에 실전하고 담을 쌓았으니 2년간... 고원준은 정말 김시진 감독 밑에서 엄청 구르면서 클럽 출입금지 하지 않는한 10승은 꿈도못꿀 투수고... 용병이랑 이용훈이 잘해주길 바랄뿐..

롯데도 수비훈련 많이 해서 옛날에 비하면 그나마 수비 많이 좋아진 상태죠..
그런데 투수진 완성이라고 하는건 좀 오바인듯 합니다. 타팀에 비하면 선발카드 부족한거죠..
그리고 저 선발들이 부상없이 다 자기힘을 1년 내내 발휘해줄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오산이고요..
물론 불펜진은 어느정도 타팀에 꿀릴게 없다고 볼수는 있지만 선발은 좀 ;
그리고 선발진보다 더 큰 문제는 타점생산해줄 타자가 부족하다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전준우가 얼마나 4번역할을 해줄수 있나하는건데..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지면 4강 탈락일듯..

박종윤이 최고의 1루 수비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올해가 풀타임 첫해라는 걸 고려하면 긍정적이죠. 사실 2009년부터 박종윤의 수비능력에는 의문이 없었는데 올해 풀타임 뛰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실수도 좀 한 거 같아요. 내년에는 좋아지겠죠. 황재균은 최고의 송구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뜬금없는 에러가 있어서 안정성은 아직까지 기대에 못미칩니다. 문규현은 풋웍은 중간은 가는데 송구가 약하고...2루야 뭐...

롯데 내야진은 8개구단 중간 정도 간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롯데가 언제 수비가 좋았던 적이 있나요. 뭐 이정도면 롯데에게 더 바라는 건 무리(?) 일지도...

투수진도 조정훈이 정상적으로 복귀해줄 지 의문, 새로 데려올 외국인 투수가 연착률할지 의문, 정대현 마무리로써 부상위험, 김성배 올해 무리했는데 어케될지 의문...등등 의문부호는 있습니다. 완성형이라고 보기는 어렵고....다만 저 의문부호들이 느낌표로 바뀔 가능성이 높겠죠.

타격은....ㅎㅎㅎㅎㅎㅎ...믿고 맡길 선수가 아섭이 밖에 없다능...ㅋㅋㅋㅋㅋ....정훈이랑 용석이가 커줘야 하는데...얘네는 수비가 그닥..용석이는 2루에서 준서랑 겹치고, 정훈이 유격보는 건 너무 불안하고...전준우는 좋아질까요?.... 레귤러 짜는 게 만만찮겠네요.

박기혁 황재균 .. 둘다 호수비도 많고 잔실수도 많은 타입인데..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