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김승회는 묶일꺼라고 본 선수인데...

두산이 롯데가 야수만 노릴꺼라고 생각했나 보네요~

암튼 최상의 픽인듯~ 만쉐~

와 기아도 두산도 이번에 롯데한테 한방 먹었네요 .. 설마 트레이드를 그타이밍에 할줄이야

남은 용병한자리가 타자로 바뀔 가능성도 있겠군요ㄷㄷ 좌익수 자리..

이제 선발진이 유먼-타미-용명2 / 그리고 남은 2자리를 고원준/김승회/이용훈/진명호 넷이서 경합~
더군다나 조정훈까지 복귀하면... 이거 선발진에 경쟁도 유발하고, 간만에 풍성해졌네요 ㅠㅠ

올 포스트 시즌 선발 없어서 허덕였던 것 생각하면 ㅠㅠ

타선이야 어차피 외야의 파이브 맨 (김문호, 황성용, 이승화, 이인구, 정보명) 이들을 어떻게든 재활용해봐야 하고, 김대우는 무조건 키워내야 하고... 조성환/박준서/정훈/박종윤 거기에 장성호의 조합으로
그럭저럭 꾸려나갈 수 있다고 보면... 일단 FA로 기둥 두개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은 갈 수 있을 듯 하네요~

용병2 투수의 경우, 잘 못 뽑아왔다거나, 아니면 시즌 중 다른 선발투수들이 호조를 보인다면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도 될 듯 하니~ 암튼 선택사항이 늘어났군요~

어중간한 야수 영입보다는 역시 선발 한명 집어온 거~ 정말 대박인듯 하네요~

몇년만에 투수왕국이 되버렸네요..
한시즌 120이닝 먹은 5선발을 참 쉽게도 득템하였군요..;;
제가 알던 롯데 프런트 맞나요? ㄷㄷㄷ

요즘 시대에 120 이닝 선발 한명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작년 기록으로 보면 롯데로 와도 4선발 급임...

고원준보다 스탯이 좋고 올해 승운이 없어서 그렇지 퀄스 12번했네요ㅋㅋㅋ 와 롯데프런트 대박인듯
두산프런트는 대체 무슨생각으로... 선발투수라니ㅋㅋㅋ 타자를 푸는게 나을텐데 타자를 다 묶은건가

두산은 유망주 안 뺏겼는데 의의를 둘 듯...
김승회 올해 커리어하이였지만 과연 33살이 되는 내년에도 똑같이 해줄지도 의문이니..

외국인 선발 영입하고 내년 돌아오는 이재우-정재훈으로 마무리 대체..이런 전략인듯
김선우도 아마 명단에서 뺏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롯데는 보상선수로 알차게 보강했네요... 삼성은 하필 엘쥐가 정현욱 사는 바람에 보상선수 재미 못본 ㅋㅋ

투수 중에 데려가도 안아깝다 생각한게 김선우, 임태훈과 지금은 상무지만 이현승....

김승회는 곧 결혼도 한다는데 안타까울뿐.... 두산팬으로서  롯데에 빼앗기긴 정말 아까움..

어쨌든 롯데는 잘 건진듯...  그동안 두산 선수  롯데로 옮기면 더 잘 하는 듯 한데  김승회도 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