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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0 12:52
[국내야구] 두산에서 과연 누굴 뽑아오게 될까요?
 글쓴이 : 흐규
조회 : 1,741  

 
 
두산은 은근히 쓸만한 선수가 많군요~
 
타자를 묶으면 투수가 나오고~
투수를 묶으면 타자가 나오고~
내야를 묶으면 외야가 나오고~
외야를 묶으면 내야가 나오고~
즉시 전력감을 묶으면 유망주가 나오고~
유망주를 묶으면 즉시 전력감이 나오고~
 
어떻게 하든 두산은 모두를 지킬 순 없는 상황이로군요~
 
그렇기에 누구든 묶일수도 있지만 플릴수도 있는 형편이라...
이래저래 롯데는 선수 고르는 맛이 있겠군요~
더군다나 미리 기아 선수를 받아본 상황에서 두산선수까지 볼 수 있는 일정이니...
 
롯데의 빈자리 좌익수를 노릴 것인가?
거포 지명타자를 노릴 것인가?
조성환을 지명으로 돌리고 내야수를 보강해 경쟁을 유도할 것인가?
그냥 좋은 중계진이 있다면 덥썩 데려올 것인가?
 
 
일단 풀릴수도 아닐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는
 
김동주, 민병헌, 오재일, 이혜천, 고영민, 임태훈, 최준석 등등...
 
이들 모두가 묶일순 없으니... 재미난 결과가 나올수 있겠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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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팬텀 12-11-20 13:14
   
두산은 정말 알토란.. 기아는 솔직히 좀 롯데스러운 상황이라.. 선발 불펜진이 탄탄한데 비해 타선은 좀 부실스러워서...
크라잉밥통 12-11-20 13:27
   
임모씨는 곤란할 거 같고..최준석은 군대가지 않나요?
김동주는 프런트가 약을 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덕아웃 분위기 흐린다는 얘기도 솔솔 나오고...혜천법사는...ㅎㅎ....
원석이는 롯데로 오면 다시 썩을 듯..고영민도 그닥...오재일은 열화된 이성열 같고..

가장 필요한건 외야순데...생각보다 딱히 매력적이진 않네요. 차라리 미친척 하고 김문호를 계속 키워보는게...덕수고 타격왕 터질 때가 된 것 같은데..

이재우나 정재훈이 풀리고, 재활에 성공한다면 어떨지. 정재훈은 회전근 부상이라 어렵다는 분들도 많은데.. 김성배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믿고 쓰는 두산산...

기아에서는 황정립이 젤 땡기는데...풀어줄 지..안되면 진해수 정도?
흐규 12-11-20 13:42
   
이재우, 정재훈 역시 저 선에 놓인 선수들이죠... 재활이 문제지만...

뭐 어차피 보상선수 두명 보다는 롯데선수들의 성장에 더 기대를 하고 있긴 합니다~
흔히 말하는 외야 빅5 --; (이승화, 황성용, 이인구, 김문호, 정보명)... 이들이 새 지도자들과 기회의 시기에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가~

그리고 1,2루 및 지명타자 자리를 다툴
조성환, 박종윤, 박준서, 손용석 그리고 기대주 김대우
그들이 어떻게 변할런지...

양승호-박정태 시대가 아니라 김시진-박흥식 시대라서~
그나마 뭔가 기대감이 들기도 합니다.

보상선수는 뽑아오는 재미죠~
갠적으로는 내년시즌이 지나온 올해보다 더욱 롯데야구를 보는 재미가 더할거라고 생각든답니다~
     
그레이팬텀 12-11-20 13:49
   
정보명이 좀 아깝기는 한데 나머지는 별로... 롯데가 외야자원이 넘쳐난것도 아니고 전준우 김주찬 손아섭 모두 불안불안 할때에도 또 로이스터가 공격적인 스타일을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기용해줄때도 꿰차지 못했던 선수들이네요. 정보명 선수는 잦은 포지션 이동 그것도 내야와 외야를 왔다갔다 하는 등의 이동으로 수비불안이 지적되서 좀 아깝기는 합니다. 3루든 외야든 한자리에서 제대로 된 수비연습을 했다면 지금쯤은 어디든 주전감인데
          
번뜩 12-11-20 23:23
   
외야 모두다 뭔가 해낼거같은데 안되는 안타까운...
이승화.김문호.정보명 이 셋중에 내년 미친선수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성용이도 있구나 ...;;
흐규 12-11-20 13:45
   
그리고 무엇보다 내년 시즌의 키포인트는 전준우입니다....
이 녀석이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지금 구멍보다 더한 구멍이될테니까요~

그리고 조정훈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투수진의 향방이 결정날듯 하구요~
번뜩 12-11-20 22:42
   
기아보다는 두산에서 고르는맛이 ....
기아에서는 진해수가 그나마 끌리기는 한데 묶을지 안묶을지...
두산에서는 군미필일지라도 준석이를 다시 델꼬 오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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