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스포츠 뿐만아니라 대부분 분야에서 지원이 형편없고 한국인의 개개인 뛰어난 능력으로 발전하고 유지되는 형국이 계속 되는거 같습니다. 예로 들면 피겨의전설 연아와 쇼트트랙 안현수의 예... 연아의 경우는 국가의 지원은 하나도 없이 오로지 연아와 연아 부모님의 힘으로만 피겨역사의 전설로 올랐죠.. 안현수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는데 국가에서 버린경우죠.. 우리나라가 대우도 잘해주고 계속 품고 있으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을텐데요...우리나라는 잘하고 있을때 지원도 잘하면서 유지를 해야하는데 잘하고 있으면 지원을 줄여버리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이런게 너무 한심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문제점 입니다. 우리나라 개개인 국민들 능력은 정말 좋은데 나라에서 지원을 너무 안해줍니다..
망할리가 없음....ㅋ
우리나라 스포츠 저변 약한거야 어느 종목이나 마찬가지고
그래도 야구는 프로가 있어 가장 국민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인데
절대 망할리가 없음...
일본에 고등학교 야구부 몇천개 있어도 대부분 써클 활동 수준임..;;
엘리트 야구부 숫자만 따지면 한국하고 그렇게 차이도 안남..;;;
그나마 야구는 인기스포츠에 프로리그도 있어 최소한의 입지라도 갖추고 있는거지, 올림픽과 연금점수만 바라보고 사는 다른 종목들은 처참하기 짝이없는데요.. 국기인 태권도만 봐도 부서를 가진 학교는 거의 없고, 올림픽을 수십년간 주름잡고 있는 양궁은 등록 선수숫자에선 옆나라 일본의 10% 수준, 소위 한국이 잘나가는 종목들이 이 정도입니다..
일본애들은 한국이 엘리트 체육이라고 비꼬는데 조금만 파해쳐봐도 엘리트를 뽑는 제도 자체가 없죠.. 선진국들처럼 모든 학생들에게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천재성있는 학생의 진로를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이끄는 시스템이 아니라 운동부가 존재하는 소수의 학교에서 덩치 크거나 성적나쁘면 시키고 보는게 운동인데도 육상선수권을 제외한 메이저대회에서 선전하는걸 보면 한국인에겐 기질적으로 타고난 승부욕과 재능이 있는건 확실한듯 하네요..
정부차원에서 학원스포츠 활성화 정책으로 쓰잘데기 없는 입시열기를 스포츠 쪽으로 조금만 돌려놔도 금메달30개는 우습게 따내고 청소년 xx율도 급감할 겁니다.. 제2의 박태환이나 김연아가 독서실과 학원에서 등수올릴려고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있는게 한국이니까요..
여가활동으로 체육만한게 없는데도 먹고 살기 힘들었을 때보다 운동하는 선수가 줄어드고 있는 현실을 보면, 경제는 발전했지만 국민들은 삶에 여유가 없이 찌들어 살아가고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조차 우물속에서 경쟁하는 입시용 개구리 신세로 전락했다는걸 알 수 있죠.. 진정한 스포츠 강국이란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메달순위로 정하는게 아니라 국민들이 어렸을때부터 늙어죽을때까지 생활체육을 즐기는 나라라는 걸 위정자들이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사오정/우리나라 고등학교 야구팀 200개였던적 없습니다 한참 줄어들때 48개였다가 지금 53개로 그나마
늘어난 겁니다. 초등학교도 지역 리틀야구 클럽들이 좀 생겼죠 예전에 없던 예전에 학원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저렇게 리틀야구 클럽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호도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