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 대회는 1라운드는 풀리그 방식, 2라운드는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
일본과 하도 많이 지겹도록 붙어서 이번 대회 규정 손 본 거긴 한데 풀리그 제도의 단점이 동률팀 나올 확률 많고 그들간에 승자승이 안되면 (3팀 동률이면 승자승 따위 의미없음) 득실차 따져야 하죠.. 제기럴..
경우의 수라니.. 개짜증나는거..
예전방식이었으면..
한국-네덜 승자 네덜과
호주 - 대만 승자 대만이 승자승 붙고요.. 대만이 이겨서 2라운드 진출 확정..
패자부활전 한국과 호주가 붙어서 어제 한국이 이겼으니.. 마지막으로 오늘 한국과 네덜의 외나무 다리 혈전이 벌어지는건데 참 아쉽네요.. 그람 네덜 잡고 2라운드 진출하는건데 경우의 수 이런 규정 애초에 따질 필요 없는게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인데.. 풀리그 방식이라 복수도 못하고.. .
차라리 이전 규정으로 차기 대회 하는게 낫습니다.
썩은 오렌지 따위..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준의 팀인데 참 아쉽네요.. 차우찬 올린거도 아쉽고.. 윤석민 더 끌고 안간거도 아쉽고 박히수 안 올린거도 아쉽고 강민호 첫타서때부터 내내 풀스윙에 선구안 개판, 스윙 퍼져나오고 개판인데도 7회 1사 1,3루 황금의 찬스에서 (원래 대타는 1사 찬스에서 내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돌중일은 삼성경기 보면알겠지만 바꿔야 될 타이밍 놓치고 항상 엄한데서 대타 냅니다.. 2사후라던가 승패가 크게 기울었거나 승부처 지나간 담에 말이죠) 저는 이승엽 생각했는데.. 1루주자 이대호였었나.. 발빠른 주자로 바꾸고 이승엽 대타..
참.. 그거를.. 강민호 스윙 그따구인거 보믄서도 밀고 간게..파워있으니 뜬금포 쳐줌 3-3 동점이다.. 이런 망상이나 감독이 하고 있으니..
예상대로 어이없는 삼진 당하고 2사에서 승엽이 내더군요.. 결국 플라이 아웃..
1사에서 내서 한점이라도 따라가고 차우찬 안내고 햇으면 진짜 오늘 경기 쫄깃할건데..
에혀.. 이 악몽 2년은 갈거 같네요.. 임창용이 이치로 안 거르고 결국 우승못한거도 트라우마가 한 2년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