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난 이와쿠마가 그 정도로 활약할지는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150만불 맞죠?. 그정도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크게 기대 안했다는 뜻이네요.
같은 의미로 전혀 기대는 안했지만 윤석민도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몸상태가 돌아와서 150k직구와 슬라이더만 되찾고 체력만 뒷받침된다면
해볼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류현진도 4,5선발급으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2선발급인것처럼
뭐든지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아는거겠죠.
지금까지 윤석민의 활약에 대해 회의적이었는데 몸상태만 정상이라면 해볼만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첫해는 금액보다도 도전한다는 생각과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불안한 스플릿계약보다는 적더라도 게런티로 메이저계약 딱1년만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