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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6 22:38
[잡담] 제가 작년까지 김주찬을 본바로는..
 글쓴이 : 테슬러미워
조회 : 1,825  

김주찬은 눈으로 봤고 이용규는 그냥 피상적으로만 알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자면
주루능력은 거의 비슷하지만 김주찬이 약간 더 앞설거고
출루능력은 이용규가 앞서더군요.
장타력은 근소하지만 김주찬이 더 낫고요...
수비능력은 이용규가 근소한차로 더 높을거같고
(예전에는 뇌주찬이란 말 들을정도였는데 fa 3년앞두고 갑자기 좋아짐)
타격능력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타점이 필요할땐 김주찬이 더 나은거 같네요.
워낙 공격적인 타자고 잘치는 타자니까요.
 
흠..그냥 둘이 비슷하게 받아야 할 수준인데요? 10억씩이나 오버페이를 받을만한수준은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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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Basten 13-11-16 22:46
   
주루능력도 이용규가 더 좋습니다. 다만 이용규 어깨부상이 수비에 특히 송구능력에 영향을 준다면 수비는 비슷비슷해질 거 같네요. 김주찬이 뛸때 가속력이 확 붙는 스타일이라서 시원시원하지만 그의 뇌주루는 무시못합니다. 오죽했으면 뇌주찬이라고 했을까요?;;; 주루센스가 좀 부족합니다. 기록 찾아보면 알겠지만 도루자도 은근히 많고 성공률도 많이 떨어지죠. 외야수 리드오프 전체적인 능력치로 봐서는 그래도 이용규가 김주찬보다 우위에 있는게 사실이죠. 국대 1번 타자 아무나 합니까?ㅋ
     
테슬러미워 13-11-16 23:27
   
일단 외야수 리드오프로 볼때 전체적인 능력치가 처진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 또 주루능력이 떨어진다는것도 맞는 말인데 그것도 수비랑 같이 초창기에 듣던 이야깁니다. 이대형이랑 도루타이틀 놓고 다투던 10년부터는 자기 발보고 뛰는게 아니고 타이밍을 훔치는 능력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더군다나 김주찬이 50억이나 받아 챙긴것도 fa3년 앞두고서부터는 점점 기량이 올라가는 상승세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확실히 리드오프로는 이용규보다 떨어지지만 2번타자로는 오히려 가치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용규 선구안과 커팅능력 그리고 특유의 타격폼 때문에 출루율이 훨씬 높은건 사실이지만 타팀에서 볼땐 안타를 때려 나가겠다는것보다 볼을 골라서 나가겠다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것도 사실이니깐요. 그리고 전체적인 능력치를 감안해 보더라도 10억억까지는 아니라는거죠. 같은 기간에 2~3억이면 모를까
포러벤지 13-11-16 22:52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콘택능력/출루능력/주루능력/수비시넓은수비범위등은 이용규선수가  우위일것같고...
파워히팅/결승타점등 클러치히터로서의 능력은 김주찬선수가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뭐 전체적인 수준에선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날것 같은디..
사단법인 13-11-16 22:56
   
저는 개인적으로 선수몸값에 기록외의것을 생각을 많이하는데 예를들어 홍성흔이 두산와서 주장으로써 팀의 사기를 높여주는 이런것 말이죠 이런 기타옵션으로 볼때 김주찬보다는 이용규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용규는 일명 용큐놀이란게 잇잖아요 이게 상대방 투수에게 상당한 멘탈공격이 되거든요 현제는 안되지만 선구안이 어디가는게 아니니깐요 다시 할수잇으리란가정에선 용큐에게 한표줌
     
테슬러미워 13-11-16 23:31
   
홍성흔은 확실히 단순히 선수로서의 능력+@를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김주찬도 별로 해가 되는 성격은 아닙니다. 절대 나대지 않고 훈련에 성실하며 행동을 보이는 타입이죠. 홍성흔 선수도 팀의 주장으로 팀을 통솔하고 훈련에 앞장서는 일명 군기반장 역할을 수행해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규 선수처럼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은 무리겠지만 일단 이정도만 되도 덕아웃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눈꽃흔적 13-11-16 23:04
   
저도 모든 능력을 다 따져봤을때 이용규를 더 높게 칩니다
롯빠니까 주차니 한테 정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땐 용규가 한수위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추신수 얘기하면서도 나오는 얘기지만
리드오프의 최우선은 출루에 있습니다. 용규가 주찬이 보단 낫죠
통산성적도 그렇지만, 실제 경기를 봐도 주찬이는 공격적인 타입인 반면에 용규는 물고 늘어지는 타입이죠.
같은 안타를 쳐도 누구의 안타가 득이 될지는 굳이 말 안해도 나오는 답입니다
그리고 물론 김주찬도 단순 스피드나 장타 측면에선 이용규에 비해 낫지만,
추신수 논쟁에서도 나오듯이 ops 가 높은 테이블 세터보다는 전통적인 테이블 세터가 더 강점이 있습니다
엘스버리가 그렇듯이 말이죠
급이야 당연히 다르겠지만 ops 측면에서의 리드오프와 전통적인 측면에서의 리드오프라는 점에서는
이용규에 한손들어주고 싶습니다 비싼게 문제긴 하지만
     
테슬러미워 13-11-16 23:38
   
저랑은 관점이 다른것 같은데 1번타자는 1회에 한번 선두타자의 역할을 해줄뿐 그다음회부터는 투수한테 완벽하게 틀어막히지 않는한 꼭 선두타자로 선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상황에 맞는 타격이 있을뿐이죠. 추신수 이야기 하셔서 하는 이야기지만 추신수 선수가 fa 시장을 휘저을수 있는 이유가 출루율이 높은것도 있지만 20홈런으로 대표되는 장타력과 1번타자답지 않은 클러치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필요한 상황에 투수의 볼 투구수를 늘려서 장작을 더 많이 쌓는 타자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요구되는 덕목은 주자가 있을때 공격적인 타격으로 불러들일수 있는 타자가 시장에서는 더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fa 1년 앞두고 김주찬선수도 볼을 고르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진걸로 아는데 기아가선 다시 옛날로 돌아왔나보죠?
버킹검 13-11-16 23:16
   
최근엔 김주찬이죠...누적은 당연히 이용규지만...최근 이용규는 점점 지쳐가는 느낌이지만...
김주찬이 기아랑 계약했을때는 김주찬은 완전 만개해서 4년정도는 그대로 가겠다 싶었죠...
그래서 기아가 거액을 준건데...이용규 수술 한다는 말도 잇떤데...^^;;
     
눈꽃흔적 13-11-16 23:18
   
수술확정입니다 내년 5~6월까지는 없는 선수라고 보셔야 됩니다 재활기간이란게 있으니 바로 복귀할 가능성도 애매하구요
아라미스 13-11-16 23:30
   
통산으로 보면 용큐가 더 좋다고 보는데.. 최근 성적이 하락세죠.. 어깨 수술까지 하면 송구능력이 문제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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