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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01:55
[MLB] [몬스터짐 MLB] 현지해설 '추, 출루율 성층권 뚫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409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40421115410055



[몬스터짐] 4월 21일, 추신수는 오늘 4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 희생플라이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율은 .313으로 소폭하락했지만 출루율은 .429로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경기전 해설진은 최근 텍사스 레인져스가 연승행진을 거두는 원동력으로 알렉스 리오스와 추신수의 활약을 꼽았습니다. 그들은 '극단적으로 뜨겁다'라는 표현으로 두 선수에 대해 칭찬하느라 바빴는데요, 해설진의 멘트와 오늘 추신수의 출루상황에서 그들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를 살펴봅니다.

[경기 시작 멘트]

버즈비: 산들바람이 부는 따뜻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텍사스 레인져스가 시카고를 상대로 주말의 연승행진을 이어가려 하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스티브 버즈비이고 제 곁에는 언제나처럼 톰 그리브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활절 일요일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부활절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레인져스는 요즘 굉장히 즐거운 연승행진을 만끽하고 있죠. 뭔가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된 느낌이예요. 두명의 코너맨이 팀이 코너를 도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죠? 신수 추와 알렉스 리오스입니다.

그리브: 의심의 여지가 없죠, 버즈. 공격진에서 라인업의 상부에 위치한 그 두명은 뭔가 일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예요. 그것을 위해서 레인져스가 FA시장에 나서서 신수 추의 사인을 받아냈죠. 그는 리드오프로써 베이스로 살아나가는 임무를 맡았고 현재 .425의 출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렉스 리오스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부상으로 인해 3번자리를 배정받았는데 본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레인져스가 연승행진을 달릴 수 있는 이유는 이 두 선수가 극단적으로 잘해주고 (extremely hot)있기 때문입니다. 알렉스는 지난 2경기에서 3안타를 쳐내고 있고 신수 추는 모든 경기에서 두세번의 출루를 하고 있어요. 그것이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버즈비: 맞아요, 그들은 지난 몇경기 동안 대단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회말 볼넷]

그리브: 에릭 존슨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살펴보겠습니다. 24세구요, 6피트 4인치의 신장에 235파운드가 나가는 덩치좋고 힘센 젊은친구입니다. 올시즌 부터 선발로 등판하고 있습니다.

버즈비: 그렇군요, 존슨이 업무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신수 추가 공격을 시작합니다. 스트라이크 하나를 그냥 보내는군요. 0-1입니다. 추는 .318의 타율, 홈런하나에 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출루율은 .425로 성층권을 뚫고 올라가있죠. 파울, 존슨이 0-2로 재빨리 앞서나갑니다. 레인져스는 최근 3경기에서 1점이상의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과 올시즌 초반에서는 무슨 저주라도 받았던건지 정말 힘들었던 부분이었는데 최근의 분위기는 다르군요. 적어도 이번의 홈연전에서는 문제가 교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몸쪽 변화구, 벗어납니다, 존슨이 투스트라이크에서 공을 하나 빼보는군요. 신수 추는 최근 레인져스의 첫이닝 폭주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죠. 존슨이 투구를 하고 추가 받아칩니다, 좌익수 방향으로가는 큰타구, 왼쪽으로 휘어져 나가는군요, 관중석으로 들어갔습니다. 카운트는 여전히 1-2. 몸쪽 높은공입니다. (2-2)

그리브: 존슨의 투구에서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 하나 있다면 그의 피칭 레파토리에요. 그는 삭스 마이너리그 팀에서 최고의 슬라이더를 구사했다고 하네요. 오늘 그것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상당히 괜찮은 컨트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방금 슬라이더가 나왔습니다.

버즈비: 볼이 되면서 풀카운트입니다. 추가 출루를 시도하고 있군요. 엘비스 안두러스에 앞서 일을 꾸미고 있습니다.

그리브: 방금처럼 피처가 원하는 공을 제대로 던졌는데 타자가 속지 않으면 굉장히 맥빠지죠. 스트라이크존을 걸치며 떨어지는 변화구였고 잘 제구 되었어요. 이런경우 투수는 타자가 스윙을 할거라 기대하게되거든요.

버즈비: 풀카운트 투구! 체크스윙, 볼넷입니다. 신수 추가 또 다시(강조) 1루로 살아나갑니다~

*이 직후 추신수가 2루로 뛰다가 아웃된 상황은 도루 실패가 아니라 히트앤드 런 실패였습니다. 2번타자 엘비스 안구러스가 공을 배트에 맞추지 못했습니다.

[3회말 희생플라이]

버즈비: 1아웃 1,3루에서 신수 추의 타석입니다. 추는 1회말 선두타가 볼넷으로 살아나갔죠. 존슨이 투구준비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높은공이었고 볼. 추는 .31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루 회수면에서는 리그 선두권이예요. 35회의 출루를 성공시켰죠. 아메리칸리그 2위입니다. 마틴이 달립니다. 투구는 스트라이크였지만 포수의 2루송구가 늦었어요. 리오네스 마틴이 2루를 훔쳤습니다. 강력한 슬라이더였고 포수가 들러브에서 공을 빼내는데 애를 먹었네요. 1-1 카운트 원아웃, 타석에는 추! 2루와 3루에 주자가 나가있고 시카고의 내야진은 뒤로 몰러났습니다. 존슨이 느린 변화구를 던졌는데 바깥쪽으로 빠졌습니다. 2-1. 레인져스는 팀 도루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6개를 기록하고 있네요. 2-1 피치~ 우중간 방향으로 플라이~ 3루주자가 들어오기에 충분한 깊이잎니다. 리오네스 마르틴이 태그업하고 여유있게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레인져스가 2:1로 추격을 시작합니다.

그리브: 선두타자를 자꾸 볼넷으로 내보내다 보면 누군가는 득점을 하게 될거라는 거죠. 세번째 같은 그림이 반복되었고 레인져스가 드디어 1점을 냈네요.

버즈비: 신수 추가 올시즌 6번째의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말 몸에 맞는공]

버즈비: 벨리사리오는 땅볼 유도형 투수라고 해야겠죠, 톰, 당신이 언급해주신대로 주무기는 헤비 싱커구요. 그는 1번타자인 신수 추를 6회말 첫타자로 상대합니다. 그는 오늘 포볼과 희생플라이를 기록했습니다. 바깥쪽 빠지는 볼. 레인져스는 단지 1안타로 2점을 냈어요, 존슨이 5개의 볼넷을 남발했기 때문이죠. 심하게 몸쪽, 사구입니다. 레인져스가 추의 출루를 기점으로 추격을 시작하려합니다. 몸에맞는공으로 그가 오늘 두번째 출루를 기록하네요. 이건 로빈 벤츄라(치삭스 감독)가 원하는것과 정확히 반대의 상황이죠. 등판시키자 마자 첫타자를 몸에 맞는공으로 출루시키네요.

[몬스터짐 MLB] 다음 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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