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나라 따위와는 상대하지 않는게 좋아요."
지난 8일 일본 아사히 방송 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사회자가 강제징용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배상문제는 1965년
청구권협정으로 모두 끝났다. 개인간 배상이 필요하면 한국 정부가 해야 한다'는 식으로 결론을 내리자 뒤에서 한 패널이
외친 소리다. 공중파 방송에서 나온 거친 언사에 움칫할 만도 하지만 사회자와 패널들은 모두 재밌다는 듯 낄낄댄다.
일본의 TV 정보 프로그램. 가운데 서있는 사람이 대표적인 일본인 혐한 인사인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대사.
이어 대표적인 혐한 인사로 알려진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대사가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한일 관계를 복원할 수 없다. (일 기업 자산압류에 대한) 나쁜 전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실효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
그러자 재무관료 출신 경제학자라는 사람은 "한국은 일본 은행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일본 은행이 금융제재를 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맞장구를 치고, 급기야 한 연예인 패널은 "단교까지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일본 방송에서 거의 매일 펼쳐지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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