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타니 소이치로 : 일본 진보적 성향의 비평가
지금까지 익숙하게 보아왔던 일본 음악시장의 폭망에 대한 전개과정과 분석의 기사인데,
종합본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 효과 창출을 기대하기에,
새로운 프로젝트에 있어 애정을 전제로 응원과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홍콩영화가 아시아의 중심이었던 시기가 있었고, J-POP 이 아시아 음악을 주도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무형의 문화 중심은 변화하기에, 오늘날 아시아 문화를 주도하는 한류의 흐름 역시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시스템을 고수하고 강화하려는 보수적 입장과 함께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과 확장 역시 주목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형이 고착화되어 유형화될 때, 문화의 성장과 확산은 끝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