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 인근 거주자나 그곳 학원/직장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
솔직하게 말해 그다지 가성비 있는 선택은 아닙니다.
일부러 꼬박꼬박 찾아가서 먹더라도, 식권 10매 이상은 큰 의미 없지요.
식권 구입시 다음달 말까지만 유효기간으로, 짧은 편입니다.

현금가 기준 식권 10매 구입... 1끼 6000원이 타 지역 거주자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가성비 가격인 셈입니다.
매주 1회 이상 꼬박꼬박 찾아가 먹는다는 전제를 깔고서 말이죠. 아니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식권을 소모하거나. 물론 잃어버리거나 혹
세탁기에 깜박 잊고 돌리면 눈물납니다. ㅋㅋㅋ

그리고.. 몇 번 먹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물립니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퀄리티가 썩 좋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관공서 구내식당 음식 퀄리티가 좀
더 낫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나 그 옆 조달청, 명동 가톨릭 회관 같은.

유쾌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