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누진세 생각하고 성능생각하면 1070 추천

새로 배포된 드라이버에 전압 낮추는 와트맨도 포함되어 있으니 앞으로 나올 비레퍼에서 아마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비레퍼...나오는것들 보긴해야져...워낙 뻥튀기 시켜 놔가지고 그래도 성엔 안찰듯 ㅎㅎㅎ

공정의 문제일까요? 설계의 문제일까요?  급하개 내놓는 분위기라 개발마무리가 덜된 느낌이긴 한데..

애플침 공정에서 발열문제로 말이 많았던 14나노라... ㅡㅡ;;  공정의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함..
(그런데 엑시노스는 참 좋았단 말이죠?.. ㅡㅡ;;; 댓글 다쓰고 생각해보니.. 칩설계자들이 삼성칩공정의 이해도가 낮아서 생긴 오류일지도 모르겠음요. 애플14나노도 전압셋팅 제대로 하면 성능이 좋아질지도..)

물론 LPP 신공정에서 문제점을 제거했을 거라 봅니다만,  애초에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삼성이 고클럭 고전압 비메모리 제품에 경험이 없지 않나요? 그런 문제일 수 있겠다 싶은데, 아니면 14나노 이하부터 생기는 물성이라면,  TSMC와 10나노 경쟁에서 기술적으로 반전될 수 도 있겠다 싶네요. 문제를 먼저 경험한 쪽이 대응하기 유리할 테고요.

아무튼, 전력세팅값 만으로도 성능이 오락가락 한다고 하니... ㅡㅡ;

오히려 저전압에서 성능이 안정되고 전성비가 높아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단 엑시노스 에서는 아주 좋은 성능이 나왔던 14나노 공정이니까요.  최적값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요.

어젠가 그젠가...드라이버 패치 되고 나선 그래도 어느정도 나아 졌다곤 하네요 ㅎㅎ

아직 안정값을 못잡은 느낌...

성능은... 그래픽 쪽은 거의 다이사이즈에 수렴합니다.
이번도 비교해보면 그 수준이고 성능에서 딱히 실망할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문제는 가격과 전력인데 전력은 뭐 기본 전압을 떨궈도 사용에 지장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하니
최적화 실패의 가능성도 있고, 보드 전력을 규정보다 더 땡기는 등 급조한 티가 나죠.
벤더 제품들 나오면서 잡힌다고 하니.. 문제는 비레퍼의 시장 안정화 이후의 가격인데,
싸게 팔겠단 기조가 있으니 이도 기다려보면 답이 나올 듯.

그보다, 반도체 세계에서 저렴하면서 경쟁제품 보다 고성능인 제품은 없었다는 것.

560ti sli 쓰시는 분이 RX480에 실망할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요.
성능은 훨씬 위에다가 전력도 훨씬 적을건데...
기존 970 390 쓰시는 분들이야 크게 개선이 없는 옆글이니 아쉬울 만 합니다만
560ti은 좀...660ti sli 보다도 더 좋을 텐데요.. 너무 기대가 크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