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관리가 된 왜구, 무역을 하다!
일본인에게 낙원과도 같았던 조선의 왜관. 조선은 왜관을 통해 일본과의 평화를 유지했다.
한국과 일본의 경계, 대마도에는 조선 왕이 대마도인에게 하사한 종4품 무관직의 관직 임명장이 남아있다.
왜구가 조선의 관리가 된 것이다.
조선은 벼슬 외에도 왜구에게 조선과의 교역을 보장했다.
뿐만 아니라 대장경을 외교 수단으로 활용해 일본과의 평화체제를 유지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평화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일본과의 평화를 지키고자 했던 조선, 교역을 통한 한국과 일본의 '공존'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