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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만과 공동개발해 내놓은 전장사업 주력상품으로 5G 기반의 텔레매틱스(자동차용 통신시스템)
를 점찍고 시장 선점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하만이 출시를 예고한 5G 텔레
매틱스에 자동차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있다. 5G 텔레매틱스는 고성능 인포테인먼트와 스마트카, 자율주
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발전에 있어 가장 핵심이자 필수요소로 꼽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휴대폰사업을 통해 최고수준의 통신기술을 확보했고 통신반도체와 네트워크장비를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업체다. 그동안 자동차 전장부품분야에서 경험과 고객사기반이 부족해 텔레매
틱스 시장 진출을 노리기 어려웠지만 지난해 하만 인수에 성공하며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