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반응 너무 불편하군요. 인기종목이랑 비교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복싱은 최근 그 관심도가 엄청나게 떨어진 종목이고 특히나 프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아마추어복싱은 이슈화될게 없습니다.(한순철선수를 폄하하려는게 아닙니다.) 반면 체조는 올림픽에서 5개정도로 압축되는 인기종목입니다. 메달권이냐 아니냐로 결정지을 거면 축구에서 동메달 딴 선수들보다 금메달 딴 태권도선수가 더 이슈화되어야 합니까? 피겨에서 금메달 따는거랑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따는 것의 관심정도가 다르듯이 메달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초에 가지고 있는 관심의 정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타종목 선수들에 비교해서 분명히 불공평한거 맞음.
동메달조차도 따지 못했으면서 금메달 딴 선수못지 않게 관심과 후원과 CF로 돈까지 받으면서 무슨 올림픽 2연패라도 한 것처럼 저러는게 다른 선수들 눈엔들 곱게 보일거 같음?
외모지상주의와 상업주의도 적당히 해야할거 아님?
삼성과 엘지가 메인모델로 손연재를 밀고 있다는 이야기는 손연재의 스타성과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증거고 방송사는 당연히 크게 배팅하는것이 경제적으로 올바른 선택임. 꼬우면 자본주의 국가에서 탈출하던가... 지덜이 그런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면서 앙탈은 ㅉㅉㅉ 연재가 모델인 상품을 사지 말란 말이다~ 왜 판매량을 마구 늘리는 건데?
그런데 외국 언론에서도 리듬체조 비중있게 다루는 거 보면 리듬체조라는 종목 자체가 올림픽에서 나름 상징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듯 하네요
사실 예술성을 다루는 종목이 올림픽에서 리듬체조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비주얼에서 리듬체조가 다른 여타 예술성을 다루는 종목들 보다 압도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