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중계 다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bbc 중계 거의 빠짐없이 지켜봤는데요 대부분의 메달리스트들이 다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이고 여느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 많았습니다. 스브스에서 틀어주는 편파중계나 보시면서 마치 태권도 다 아는냥 함부로 평가하지마세요. 분명하게 한국선수들의 경기운영은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소위 발펜싱이라 일컬는 소극적인 수비성향의 선수들 대부분 탈랐했고 한국을 포함해 그런선수들 이번대회에서 전혀 선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오늘 +80kg 남자선수들 경기에선 말리나 가봉 아프리카 선수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데 10점씩 주고 받는 나타전에 서든데스까지 가서 결판나는 경기도 있었고 중국선수와 이탈리아 선수의 경기는 연장 2초를 남기고 승부가 갈리면서 역전승으로 끝난것등 한국선수들 경기완 다르게 스토리가 있는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관중들이 재미도 없는데 과연 그 오랜시간을 버티고 있을까요?
한국이 출전하지 않은 여성 체급 경기에서 5점차로 이기다가 막판에 역전 패 한 선수도 있고 꽤나 재미있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태권도 퇴출 위기라고 했던 것도 다 뜬 소문인거 모르시나? 오히려 태권도보다는 룰 개정으로 한판이 확연히 줄어서 예전만 못한 유도가 더 재미 없던데...
정말 아래 곧휴라는 사람도 그렇고 이번 태권도 경기를 보긴 한건가? 아님 태권도 퇴출모임에서 왔나?
박진감 넘치고 끝날때까지 흥미미진해하며 본 난 뭐지? 또 아래보니 한대 때리고 소리지고 때리고 넘어지고해서
재미 없다던데 언제적 태권도를 말하는 건지? 이번부터 그런경우 위장공격으로 경고먹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소리지르지도 넘어지지도 않던데??
더 좋아진건 차등점수제와 전자호구(비디오판정)로 판정시비가 없어 졌다는게 맘에 들더군요.
정말 어느나라 사람들인지 알수가 없는 글들이네요. 영국 현지 반응들도 바뀐 태권도 흥미진진 하고 재미있다고 칭찬 일색이라는 기사들도 있던데 자국인들이 못잡아먹어 험담들이라니 참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