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빅토르 안이죠

빅토르 안 이야기는 이제 그만 보고 싶네요

잘 되었네요!!! 러샤에서는 행복하길~
이 이상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게 맞는듯!!! 본인이 원하는 삶을 찾아 용기 있게 떠났고 그리고 거기서 꿈을 이루었으니깐!! 축하해 줄일~ 그 이상의 관심은 좀 아닌듯하다!!! 빅토르안은 러샤가 챙겨 줄테니 우린 우리 자국선수 챙깁시다!!^^

솔직히 지금 100년전 나라 잃었을때와 독립운동가들이 모든것을 나라에 바쳤던..그런 애국심을 바랄수는 없겠지만
(물론 국가대표선발전에 떨어져 한국에서 아무것도 할수없었겠지만..)

나라보다는 자신의 꿈이 먼저(요즘 세대엔 당연할수있는 마인드일지모름ㅠㅠ)인 안현수선수를 그냥 관심을 놓아줍시다.  이젠 그야말로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지않나요?

그 독립운동자 후손분들은 폐지줍고...월 10~30만원 보조금 타서 생활하는데
친일파 X들은 수억원짜리 외제차 타고 얼굴에 기름 칠하고 다니죠.

애국심이란건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대신 한번 실수하면 훅간다...국제그룹 훅간거처럼...빅토르...조심해서 잘 살아라...^^;;

윗 분들 왤캐 까칠함?
별 이유없이 이민가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내가 능력이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엄청난 보수에 이민 제의 오면 나같으면 나갈거임.
우리가 메달을 따지 못한건 안현수 때문이 아님.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하하지 않았고
그래서 안현수가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더라도
에이스 두명이 빠진 이번 올림픽에선 크게 달리지는게 없음.
다른 나라가 금메달 따는걸 러시아에서 딴 거 뿐임.

더 줘야지 금3 동1인데 이런 영웅이 또 있나?

http://blog.daum.net/zoobake/6444

쉴드치시려거든 이 글 보고나서도 객관적으로 얘기할 수 있으면 인정함. 댓글도 읽어보시길

빙상연맹도 좋은 소리 못들을법 한 경우 엄청 많고, 고쳐야 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안모씨도 교활하기 그지없음.(아버지는 아들에 대해 완전 콩깍지가 씌워서 내가하면 로맨스 니들이 하면 불륜 이딴 논리나 지껄이고)
러시아 귀화한건 차후문제이고 이기적인 모습들이 꼴사나운거임.

2002년 당시에는 에이스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명실상부 에이스인데 팽해버렸다는 논리로 들이댄다면 더 말이 안되는거
1. 에이스가 아닌데 왜 2002년엔 뽑아줬고(당시 숏트랙 노메달 망)
2. 소치전엔 에이스인데 왜 국대선발전 줄줄이 탈락했고
3. 부상&컨디셔 저하된 안선수를 왜 철저히 관리해주지 않았냐고 한다면 그건 더 특혜임.

많은 사람들이 안선수가 금메달 3개 따버리니 전부 결과론만 생각하지
그 중간과정은 다 생략해버리고 빙엿은 엿이나 먹고 안현수 니가 옳다고 하는 주장은 정말 어이상실일 정도로 터무니 없는 논리를 들이대는게 당최 이해가 안됨.

뭐 본인이 편히 운동하기위한 선택을 했고.. 노력한 결과에 대한 보상도 적절하게 받고있으니
나름대로 해피엔딩 아닌가싶네요.

안현수의 기량이 아쉽긴하지만.. 어차피 국대선발전 당시의 안현수 몸상태가 적당하지않았던것도
사실이고.. 파벌이니 어쩌니하면서 빙상연맹만 죽어라 씹어대며 안현수를 무슨 반군투사 영웅처럼
모시기보단 그냥 순수하게 좋은 결과를 낸것에 대해 축하해주면 그걸로 된게 아닌가 싶네요.

결과적으로 안현수가 3관왕을 했으니 이런 여론이 나오는거지..
이번에 노메달이었으면 또 여론이 달랐겠죠. 당시로선 부상과 컨디션난조로 신음하던 안현수를
굳이 끌어안고 가기보다 신진선수들을 키워내는것이 빙상연맹으로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봄..

그렇다고 빙상연맹이 잘하고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안현수 문제와는 별개로 비판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함...

어쨌든 안현수 3관왕하고 좋은 대우받고있는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싶음.

그나저나 푸틴이 통큰거같으면서도 머리 잘쓰네요..
이게 선례가 되서 앞으로 얼마나 외국인선수들의 귀화러시가 이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