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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18:19
[호주] 호주 중앙은행 원화 강세에 베팅하다. (WSJ 3월3일자 기사)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9,945  

South Korean Won Gets Backing From Australia(WSJ  3월3일자 기사)


 As negative interest rates make the euro and yen less attractive, one big bank is making a bet on the South Korean won. That bank is Australia’s central bank. And its move could be a bet that negative interest rates will be around for a while.


The won got its endorsement when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said on Tuesday that it will invest 5% of its $50 billion of foreign-exchange reserves in the won. That shift came at the expense of the RBA’s euro holdings, whose share of the balance sheet has fallen.


In the past few years, the bank also has reduced its yen exposure.

While 55% and 20% of the Australian central bank’s reserves remain in U.S. dollars and euros, respectively, the won’s 5% will elevate it to the same levels as the British pound, Japanese yen, Canadian dollar and Chinese yuan. That gives the South Korean won a boost in status.



Because the RBA doesn’t engage in foreign-exchange intervention to prop up or push down the value of the Australian dollar, these reserves are unlikely to get used. Countries from China to Saudi Arabia dip into reserves to affect the value of their currencies. It may, though, help Australian officials make their balance sheet more attractive. The RBA couldn’t be reached for comment.



The “investment will further diversify the Bank’s foreign currency reserves,” it said in a statement Tuesday. Japan, the eurozone and several small European nations have turned to negative interest rates in part to put pressure on their currencies, many economists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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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와  엔화에  마이너스 금리가 진행 됨에 따라   한국의  원화에  호주의 중앙은행이  베팅 하였다는  기사입니다.   호주의 외환 보유고 500억불중에  5퍼센트를 원화에 투자 한다고  합니다. 

호주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 포지션이  달러화에 55퍼센트  유로화에 20  퍼센트  나머지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캐나다 달러 , 중국 위엔화에  분산시켯는데  일본 엔화의 보유 비중을 줄이고  한국원화에  베팅 함으로써   영국 파운화나  일본 위엔화하고 비슷한 비중을  유지하게 되엇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들이  마이너스 금리로  대부분 가는 트렌드인데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는 생각하지는 않고 잇어서   한국 원화에  호주 중앙은행이 위험 분산 차원으로  투자 하는 모양새 입니다. 

미국 실물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잇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고  실업률은 4.9 퍼센트,  물가 1.7 퍼센트, 그리고 실질 임금도 조금씩 오르는 상황이어서  당장 3월은 힘들어도 6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 되면  마이너스 금리인 국가의 통화는 투자 매력이  확 줄겟지요.  

한국 요새  국제수지가 마이너스 입니다.  대략 한달에 100억불씩 유출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경상수지는 흑자 이지만  자본수지  적자가  커서  국제수지가 마이너스 라고 합니다.    주식/채권 팔고  나가는게 주된  이유겟지요.   무조건  원화가 평가 절하 되어서  수출만 잘되면  짱땡이라는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중앙은행은 이제 달러만 쳐다 볼게 아니라  복수 통화 바스켓을 도입해서  일본 엔화,  중국 위엔화 그리고  유로화도  집어 넣어서  환율을 결정해야 합니다.  경제 상황이 계속 유동적으로 바뀌어서 선제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잇는데  과거의 관행에 젖어서  그냥  방치하는 건 직무 유기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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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16-03-04 20:38
   
님 혹시 해외ETF하세요?

알짜배기 기사 감사합니다
     
서울뺀질이 16-03-04 20:49
   
아니요.  ㅋㅋ
진격 16-03-04 23:12
   
채권은 모르겠고 주식은 두달가까이 순유출하다 몇일전부터 매수로 슬슬 포지션 변경
들간듯 하던데... 북리스크만 아니엇어도 이렇게 떨어지진 않았을듯
왜구척살 16-03-05 07:44
   
국내 언론들과 경제 관료들은 수출 수출..
그저 경상 수지만 신경 쓰는데..
자본수지도 신경써야 함
수학 16-03-07 01:57
   
자본수지가 (-)인건 외인들 빠져나가는것도 있지만 한국인들이 해외에 투자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보통이 16-03-07 23:28
   
...원화와 영국 파운드화 환율 동향을 비교해 보시면 좋겠군요.

97년 IMF 이후 원화 환율은 달러에 동조한 것이라기 보다 다른 모국의 환율과 연동되고 있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역사상 단 한번도 원화는 실효 환율면에서 달러화 가치보다 높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은행조차 외환평형기금 운용 바스켓에 원화를 운용한 지 꽤 되었습니다. 달러로 표시되는 외환보유고에 한국은행이 원화를 포함하고 있다는 건데요.

그만큼 최근 원화가 상대적으로 매우 메리트있는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자본 유출에 대해서 너무 민감해 하실 필요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원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속도만 주의하시면 될 듯 하네요.
테스크포스 16-03-08 14:33
   
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규제자체가 너무 심해서요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서라지만 근본적으로 재대로된 링을 마련해줘야 파이트라도 하는거지..금융시장에 관한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경제부총리라는 작자가 은행업무시간도 재대로 모르는 나라라 솔직히 기대는 안됩니다만..하아;;
SSDM 16-03-13 04:23
   
원화를 계속 모아두는것보다 달러가 현명할듯
양달 16-03-25 00:16
   
이번에 원화가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고 샀나봐요
야옹왕자 16-04-06 08:47
   
이것도 다 임다미의 영향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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