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완벽하진 않았지만 여전히 최고다.
(Kim not perfect, but still the best )
by Alexa Ainsworth, Universal Sports
일년의 공백기를 마치고, 올리픽 챔피언 김연아는 금요일 모스크바의 경쟁속으로 다시 돌아왔다.
김연아는 그녀의 첫번째 점프를 망쳤는데, 주특기인 '트리플-러츠 트리플-토' 조합이 '트리플 러츠 이후의 착지 실수'로 이어졌다.
김연아가 깨끗한 경기를 보여주었던 미키 안도보다 더 나았는가? 답은 '예스'다.
착지 실수 이후, 김연아는 다시 '트리플-플립'을 추가함으로서 귀중한 기술 점수를 잃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그녀가 안도보다 좋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component score(구성 점수)'쪽이었는데, 예전의 오래된 artistic mark와 비슷한 것으로서, 연출, 해석, 그리고 스케이팅 스킬등을 고려하는 것이다.
(*뭐 거의 다네요)
경기장에서 두 선수들의 경기를 모두 보았는데, 안도는 마지막 여자 선수 그룹 중 가장 먼저 연기를 했다. 이번 시즌 중에서 그녀가 한 것 중 가장 괜찮은 프로그램이었고, 그녀는 관중들을 몰입시키려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볼 수는 있었지만,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았다.(*원문:We could see it, but not quite feel it.)
그렇지만 안도의 강한 퍼포먼스가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장에서까지 한결같이 이어진다는 점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약간 의역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엔 김연아가 있었다.
그녀의 오프닝 점프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얼음 위를 날아다녔으며(사실 안도는 약간 느렸다.) <-- 기사에 있던 글
스스로의 퍼포먼스에 몰입하였고, 경기장 관중석 맨 끝 까지 모두들 그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레벨의 연기였다.
(it was a whole new level of performance.)
머릿속으로 점수들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김연아가 더 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록 0.33점의 차이지만 이것은 심판석도 동의하는 부분인듯 했다.
Here's to an equally close, well skated free skate to determine the 2011 world 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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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칭찬의 수준이 다릅니다.
*좀 영어로 읽는게 낫다고 생각되거나 중요하다고 여기는 표현은 영어로 놔뒀습니다.
*이유는 2ch원생이들과는 달리 전 날조따윈 안하기 때문입니다.
*가생이에서의 첫 번역입니다.
*틀린부분 수정하였습니다.
번역기자: 다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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