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6 01:34
「방사능의 불안을 이용했다」.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방사능 계수 장치의 인터넷 판매를 둘러싼 문제로 피해.불안에 사로잡혀 10만엔에 달하는 고액의 구입대금을 지불한 구입자에게서는,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쿄도내의 여성은 올해 4월 중순,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판매업자를 알게되고, 약 7만엔의 방사능 계수 장치를 한 대 주문했다고 한다.그런데,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상품이 도착하지 않았다.
「방사능에 대한 정보가 적고, 어쨌든 불안했기 때문에 주문했다.간신히 방사능 계수 장치가 손에 들어 온다고 생각했는데….거기에 이용 당했다고 하니 용서할 수가 없다」
사이트상에 게시되고 있던 문의처의 전화 번호로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사이트와는 관계없는 전혀 딴사람.허위 전화 번호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후쿠시마현의 친가를 떠나 도쿄에서 일하는 남성은, 원자력 발전에 가까운 친가의 가족을 걱정해, 필사적으로 방사능 계수 장치를 찾으러 노력한끝에 문제의 사이트에 가까스로 접속했다.곧바로 주문했지만, 역시 상품은 보내져 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 많은 피해자도 「방사능 누출이 발각되어도 나라나 정부가 무엇인가 해 주는 것도 아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이었는데…」라고 호소했다.
판매 사이트는, 5일 현재에도 열람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모든 상품이 「품절」이 되어 있다.
번역기자: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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