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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7 00:11
사회 초년생들이 새겨들어야할 5가지 사항들!!! (*40회 특집!!!)
 글쓴이 : 멍삼이
조회 : 3,149  

저는 사실, 특별히 큰 기술이나 재주, 재능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좀 많은 직업을 거쳐서 그런지, 고생도 많이 했고,
나름대로 이것 저것 경험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간 느껴왔던 소견을 좀 적어봤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
누가 그럽디다. 경험이 최고 선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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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인상은 단지 첫인상일 뿐이다!!!  (네? 이미지라굽쑈??)
 
   좋은 첫인상은 이상하게 우리들의 기억에 오래갑니다. 여러분도 당연 좋은 첫인상을 바라시겠죠?
   하지만 그뿐입니다. 제가 좀 냉정하게 말할게요.
   처음의 그 좋던 이미지가 그 상태로 계속 끝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무척 드물다는 거지요..
   사람의 이미지를 보고, 그것을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은 만큼
   나중엔 실망도 크다는 것을 곧, 뼈져리게 경험하게 될 겁니다.
   이미지는 남에게 묘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함정을 유발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첫인상의 이미지를 버리시고, 그 사람의 '내면'을 보는 것에 더 치중하세요!
   소위, 이미지가 걍 '껍데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제발 그 알량한 첫인상에 속지 마세요!!! (띨띨한 사람은 첫인상에 잘 속는다.ㅋ)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만큼 정말 어리석은 일도 없습니다.
   즉, 첫인상은 단지, 과정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또 반대로 남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시려거든,
   상대방에게 평소에 일정한 시간을 두고서 바른 말과 성실하게 일관된 행동을 보이시면, 
   신뢰를 형성하게 되어 좋은 이미지를 쌓을 수 있습니다.

   또 좋은 사람은 말이 아닌 오로지 행동에 의해서만 판단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2. 짠돌이는 결국, 실속도 없더라!!!  (도움되는 사람?)
 
   돈을 틈틈이 아껴쓰고, 절약정신이 철저히 몸에 벤 그런 사람을 만나세요!
   그런 사람은 분명 꼼꼼하고, 생활력도 강하며, 정신력도 강한 사람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떻게든, 놓치시면 안 됩니다.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배울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허영심이 가득찬 사람은 만나선 안 됩니다.
   허영심이 강한 사람은 당신을 단지, 자기의 허영심을 떠받쳐줄 그저 하나의 도구로 여기지,
   당신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당신을 통하여 자기의 자랑질을 해야 자기가 더욱더 돋보일테니까요.
 
   그러나 사람은 말이죠.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을 아낌없이 써야할 때가 종종 생깁니다.
   내가 그렇게 대접해 주는데도, 상대는 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또는 너무 인색하게 굴거나,
   아니면 사회적 비용(부조금, 축의금 등등)을 내는 것조차 주저하는 사람일 경우엔...
   걍 가급적 냉정하게 빨리 정리하세요!!!!!!!!!!!!!!!!!!!!!!!!!!!!!!!!!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써야할 것도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이건 짠돌이가 아니라, 걍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에게 도움 하나도 안 돼요!!! 
   이런 사람은 또 오히려 더 계산적인 사람이며, 이해타산에 맞추어 행동을 하기 일쑤입니다.
   아마도 제 말이 맞을 겁니다.
 
   당신이 진정 어떤 도움을 얻고자,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혹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 
   그런 짠돌이들은 당신 곁에 없을 것이 자명합니다.
 
   그러나 제 말을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돈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을 쓰는 사람의 마음으로 판단한 겁니다.
   근데, 이것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서 그 사람의 인성도 썩었다고 보는 건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3. '자신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자신감의 기준은 상대성에 기인된 것!)
 
   자신감이 있는 게 아예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만... 
   자신감의 속성은 말이죠. 개인적인 것 외에도 사실, 상대성이 좀 수반된 개념입니다.
 
   자, 교실에서 50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내 시험성적이 85점이 나왔습니다. 뭐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그런데 100점을 맞은 학생이 5명이고, 85점 밑으로는 겨우 10명에 불과하다면,
   결국, 내 점수와 비슷한 사람이 34명이 있다는 거지요. 85점은 나쁜 성적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점수는 평범하기 때문에 '자신감'있는 점수라고는 말할 수 없지요.
   물론, 나머지 10명은 열등감을 갖겠지만, 85점은 자신감을 심어주기엔 역부족이지요.
 
   자신감은 대개 남과의 비교 우위를 통해서 갖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평생 늙기 전까지 그 자신감을 항상 가질 것 같애요? 어림 없어요! 천만의 말씀이죠!
 
   자신감보다는 차라리 나만이 갖을 수 있는 '자존감'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이 갖는 그 알량한 자신감은 사실, 다른 그 어떤 사람도 다 가질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럼, 자신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뭘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용기'입니다.(이게 사실, 가장 중요한 심적 재산입니다!!!) 
   이것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덕목이 아닙니다.(아, 용기 없으면, 깡다구라도 있어야 해요!!!)
   여러분이 행여 실수를 하면, 공포증과 두려움이 분명 생길 것입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거지요.
   이것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배짱과 용기'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네?  혹시...
   단지, 보이는 스펙만으로 이 치열한 경쟁사회를 헤쳐나가시겠다고요?
   ㅋㅋㅋㅋㅋㅋ그건... 좀 힘에 겨울 걸요!!!^^ 푸~하하핫!!!! 
   자신감은 '고무줄'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이 매사에 항상 자신감이 생길 수가 없어요!
   어떤 문제로 인해 쉽게 꺽일 수 있는 게 또한 자신감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감보다는 '용기'를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4.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그 '결과론'에 제발 좀 집착하지 마라!!!
 
   이 말은 약간의 함정이 있는 말입니다.
   자칫하다가는 결과를 위해 과정을 무시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결과론이 가장 나쁜 경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좋은 결과만을 위해
   반칙과 무개념을 동반한 행동도 자기 합리화시킬 수 있다는 거지요.
 
   좀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젊은 시절 한때 학습지 회사를 차리고 운영을 해봤던 사람입니다.
   그렇게도 제가 원했던 사업이었지요. 그러다가 홀라당 다 날려버린 적이 있었지요.^^;;
   단지, 사업 경험의 노하우도 없이 젊음의 패기만으로 하다가... 
   결국, 실패했지요!!!
   그로 인해 사실, 인생의 데미지는 참 컸습니다. 제가 빚을 좀 크게...^^;;; 
   다시 안정적인 생활 상태로 오기까지는 무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금전적으로는 손해를 많이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그렇게 큰 후회라는 감정까지는 별로 안 생기더라구요.
   정말 이상하죠? 왜 그럴까요? 
   결과에 상관없이 일단, 저는 제가 간절히 바라는 목적을 도전해서 분명 이루었거든요!!!
   어쨌든, 제 소원을 이루어냈다는 것!  결과에 상관없이...
   이게 중요합니다!!!
   인생이 어차피 후회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도전해서 실패하는 것이 도전조차 아예 안 해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낫습니다. 
  
   명심하세요! 좋은 결과만을 너무 의식하지 마시고, 그저 과정에만 더 충실하세요!
   그 나머지는 그냥 운에 맡기세요!
   성공이라는 것은 원래 희박한 확률입니다. 
   설사 나쁜 결과가 오시더라도 괜한 쓸데없는 자격지심을 가져 실망하지지 마시고,
   실패해도 그냥 '확률의 한 현상'으로 치부해버려야 차라리 마음 속도 더 편하답니다.^^
 
 
5. 이론과 실제는 분명히 다르다!!!
 
   일단, 돈키호테처럼 무모하더라도 아무거나 막 도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는 사람이
   나중에 사회에서 성공할 확률이 조금 더 높습니다.
   왜냐하면, 특유의 임기응변이 생기거든요. 이것 저것 하다보면... 
   뜻밖에 자기가 미처 생각지 못한 자기 적성도 우연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도 많이 사귀면서 나만의 '인적 관계 리스트'를 작성하시면 더 좋습니다.
   여러분이 재산이 그리 많지 않으시다면,
   당신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인맥'뿐입니다.
 
   특히, 경험 많은 사람을 사귀는 게 그렇게도 중요합니다.
   그 경험의 노하우를 어떻게든 치밀하게 뺏어와야 합니다.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체면'을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상당히 중요합니다.
   체면을 고려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자기에게 기회를 제공해줄 좋은 지인도 피해갑니다.
   또한 체면은 '용기의 적'이기도 하지요.
   사실, 소위 머리가 좋은 사람도요.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는 살살 기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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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절대로 진리는 아니지요. 걍 개인의 경험으로 터득한 소견일 뿐입니다.
    이 글에 정 수긍이 안 가신다면, 걍 다 무시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 쓰라린 대가를 치를 겁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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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4-05-17 00:50
   
6. ㅁㅊ놈은 어딜 가나 존재한다.
     
멍삼이 14-05-17 01:29
   
오잉? 이어 달리기?^^
아이패드 14-05-17 01:24
   
7. 자신의 생계에 관련이 없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화를 내거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면 반드시 때려고쳐야한다.
     
멍삼이 14-05-17 19:32
   
그래요. 거절을 잘 하는 것도 기술이지요.
거절은 딱 부러지게 선을 그으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는 것이 최고이지요.
아이패드님, 좋은 주말 되세요!^^
제냐 14-05-17 07:33
   
공감 가는 부분이 적지 않은데요?
     
멍삼이 14-05-17 19:48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내용이 너무 많으면, 읽으시는 유저께서 피로도가 밀려오기 때문에
"제가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라는 것을 5가지로 추려서 올렸습니다.
(누가 들으니깐, 작게 말할께요. 소근소근. 제가 다음에 소설 쓸 때, 제냐님, 살사리님을 꼭 출연시켜 드릴께요. 작품 구상해야지.^^ 헤헤!!)
생마늘님 14-05-17 17:11
   
우옹....
     
멍삼이 14-05-17 19:52
   
아러. 아러. 감동했다고?^^ 아러. 아러. 네 맘 다 안다요!^^
문풍백 14-05-17 18:30
   
제 의견을 하라 피력하자면 젊은 사람이라면 실력에 근거한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끔은 근원을 알수 없을 정도의 자신감 (오만함과는 별개)을 가지고 일에 임한다면 예기치 않은 곳에서

행운이 따라 옵니다^^ (제 경험담이기도 합니다)
     
멍삼이 14-05-17 20:08
   
캬~! 역쉬, 문풍백님 댓글은 멋져부러~!!!^^
어딘가 모르게 도사의 향기가 난다고나 할까요?
그렇습니다. 여기서 '실력에 근거한 자신감'이 핵심인데요.
그런데, 젊은 사람이 자신감과 겸손을 잘 양립시켜 나가기가 참 힘들다는 거지요.
대부분, 님의 말씀처럼 그 오만함을 동반시키기 때문에
미움을 받아 오해를 많이 사지요.^^ㅎㅎㅎ
          
문풍백 14-05-17 23:19
   
좋게 봐주시는 감사합니다^^

아직 초년생들은 아직 자신이 얼마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데

그런걸 잘 이끌어줄수 있는 사회 선배나 지인을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이런 지인을 가진것도 그분의 복이자 실력이겠지만요.

친게 에는 다행이도 멍삼이님이 계시니 다행입니다^^
               
멍삼이 14-05-17 23:55
   
하하하!!!^^ 감사합니드앜!!!  별 말씀을...
문풍백님, 청렴결백님, 진주소녀님, 심청아부지님, 개개미님처럼...
바로 이런 새롭고, 멋진 분들이 친게에 들어왔으니 이제 저도 기분이 좋지요.^^
청렴결백 14-05-17 19:12
   
공과사는 구분 할 줄 알아야...
초년기 직책이 높은분들이랑 같이 살어 많이 친하게 지냈었는데
회사에서 실수하거나 잘못했는데 웃으면서 넘기려고 한 적이 있엇는데 호되게 혼난적이 있죠^^;;
그 때에는 많이 서운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한 제가 부족한거였죠 ㅋ
     
멍삼이 14-05-17 20:28
   
그건 두말하면 잔소리이지요.^^
공과 사가 왜 어렵냐면은 한국사회는 아직도 그 사이에 '정'이 개입되거든요.
당연히 서운한 게 정상이예요. 사실, 사람이 이성, 이성 한다지만,
감성으로 마음이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과 사를 제대로 구분하는 사람, 실제론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그런 사람, 대단히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입니다. 매우 드믊니다.
청렴결백님은 이미 겸손의 자세가 풍겨오시니
앞으로 실력에만 전념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이팅! 빠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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