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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2 19:52
친구가 하늘 나라로 갔습니다
 글쓴이 : 미쳐
조회 : 2,478  

오늘 아침에 밴드로 한장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Xxx가 우리곁을 떠났다 발인이 내일이니 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멀리 가는길 배웅 해주자"라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네요
형에게 전화로 사인을 물어봐도
한숨만 쉬시며 "그냥 그렇게 됐어".....
 .....
느낌상 xx한거 같습니다
저번달 고등학교 동창회때도 새벽까지 미친듯이 놀던 녀석이었고
3일 전까잔 하더라도 밴드서 농담따먹기  하던 친구였는데
믿기지가 않네요
지금 친구 배웅해주러 가고있는데 가슴이 꽉  막힌게 
소리라도  크게 질러버리고 십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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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15-08-12 22:01
   
헉.. 뭐라 해줄수 있는 말이 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인이 xx은 아닌거 같아요.. 얼마전까지 재밌게 놀으셨단 친구분이,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미친소 15-08-13 08:51
   
저도 몇년전 친구를 xx로 보낸적이 있습니다. 이걸보니 안타깝고 슬프네요...
쉐키쉐쉐키 15-08-13 11:01
   
전 동창이 xx을...
바람따라 15-08-13 12:28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인이나 친척 등..아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날때 참으로 마음아프고 충격적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족만큼 충격이 큰 경우는 없을거라 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중 하나는 친구가족을 뵙고 친구와의 좋은 기억이나 친구로서 알고 있는 장점같은 부분을 말씀드리고 가족뿐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었구나..느끼도록 위로해드리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가족이 세상을 떠날때가 가장 충격이 큽니다.
고로 부모님이나 형제,자매..할머니/할아버지..평소에 잘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절 무척 사랑해주신 외할머니 임종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
abcd2014 15-08-14 10: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디저 16-04-13 13:39
   
상심이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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