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밴드로 한장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Xxx가 우리곁을 떠났다 발인이 내일이니 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멀리 가는길 배웅 해주자"라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았네요
형에게 전화로 사인을 물어봐도
한숨만 쉬시며 "그냥 그렇게 됐어".....
.....
느낌상 xx한거 같습니다
저번달 고등학교 동창회때도 새벽까지 미친듯이 놀던 녀석이었고
3일 전까잔 하더라도 밴드서 농담따먹기 하던 친구였는데
믿기지가 않네요
지금 친구 배웅해주러 가고있는데 가슴이 꽉 막힌게
소리라도 크게 질러버리고 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