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없는 후임 하나가 얼마나 전체를 힘들게 하는지 군대를 다녀온 사람, 혹은 사회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런 행동들이 전부 정당화 되는것도 당연하겠지만 아니다.
문제는 군대라는 조직의 특수성인데, 회사라면 저 정도로 일못하고 사고치는 사람은 자를수라도 있지만, 군대는 어찌되었건 계속 군생활을 해야하고, 같은 부대원들을 계속 힘들게 한다는 점........ 저 상황에서, 중재나 해결을 해줘야하는 간부들조차 썩어버린 저 상황에서 도대체 어떤게 정답이었을까?? 아니 애초에 정답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선은 어떤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