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한국에서 돈을 벌어먹는 여러 방법 중 가장 손쉬운게,
누구인지 밝힐 수 없고, 어떤 경로로 소통하는지 밝힐 수 없는 비밀스러운 -휴민트-를 통한 생생한 북한 소식을 전하는 일임.
당연히 이게 맞는지 안맞는지 자체 검증도 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는 그냥 그 자체로 소설이기도 함.
한때 누구누구 총살당했다 어쨌다 하며 뉴스에까지 보도되던게 탈북자 휴민트발 소식이지만, 이제는 극우 유튜버들 조차도 탈북자 휴민트발 소식은 거르는 상황까지 되었음.
일단 북한 노동자 평균월급은 10만원 정도임.
2천원은 시급임. 그리고 대단히 노동시간이 짧음을 알 수 있지. 원래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소비시장이 만들어지지 않은 경제 ㅈ망상황에서는 생산을 많이 할 이유가 없어져.
달걀값은 지역마다 다른데 700~1100원 정도로 알려져있음. 한판에.
우리 시급 만원에 달걀한판 오천원가량이니, 시급 대비로 보면 얼추 비율은 맞다고 보면 됨.
계란은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는 식재료임. 닭을 키우는 것도 겨울철을 제외하면 풀어키워 잡초만 뜯게 해도 충분하진 못해도 큰 문제는 없음. 시골집에서 닭 키우면서 매일 계란 너댓개씩 생기고, 그거 시장에 내다팔아 손주 과자사먹이던게 우리네 과거인데, 그때 우리도 닭에게 사료를 주지 않았음. 안줘도 되었으니까.
물론,
우리나라 식재료가 유독 비싼 편에 속하니 북한도 소득 대비 꽤 비싼게 계란인건 틀림없긴 하지.
하지만 본문의 글은 완전히 틀려먹은 헛소리니까,
그냥 커뮤에서 북한 관련 소식이 올라오면 그냥 못본척 지나가는게 맞음.
뭣 하나 제대로된게 없어. 지금처럼 탈북자 개나소나 휴민트 어쩌고 하면서 북한소식 전해주다 경쟁붙어 아예 소설쓰고 자빠진 세상에서는 특히나 귀기울여서는 안됨.
본문의 저런 개소리가 커뮤를 떠도는 이유를 찾자면,
북한 관련 나쁜 소식은, 그냥 덮어놓고 다 신뢰하고자 하는, 반공사상 혹은 북괴와의 경쟁심리 뭐 이런것 때문에 무턱대고 추천해대는 멍청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인데,
애초 북괴는 공산주의 진작 내다버려놓고 김씨일가 모시는 왕정쓰레기국가로 전락했으며, 우리 대한민국과 경쟁의 ㄱ자도 꺼내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면에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황이라,
그냥 있는 그대로, 과장같은거 넣지 않아도 북괴 ㅈ같은걸 알기에는 충분하고도 넘침.
그리고 사실 저 북괴 김씨왕국 이야기는 듣고싶지 않기도 함. 김정은이 면상도 보기 싫어.
또한 한국사회에 들어와서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거듭나기는 커녕, 계속해서 폐만 끼치고 정치세력화 해서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몇몇 탈북자들도 좀 추방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