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좋아요 하지만 동양인은 싫어요 차별은 나빠요 하지만 동양인 차별은 괜찮아요 괜히 유럽 쫭개가 아니다

그와중에 김예지는 있네..

저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동양인은 없는 세상인걸. 아시안이라고 하면 인도나 파키스탄, 중동사람을 생각하지 동아시아쪽은 아예 생각해보지도 않아.
심지어 동남아시아쯤 되면 누군가 알려줘야 놀라워하며 존재를 알아챔.

생각해보면, 우리도 외국인 하면 -미국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넘쳐나. 그만큼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과는 접점이 없지. 당장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도 남미나 아프리카 지도 보여주며 어느나라인지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또 모르는게 당연하기도 함.
인종을 이야기 해도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을 이야기 하지 남미에 살아가는 수억명의 메스티소나 물라토인종에 대해 언급할 사람은 백에 한명도 안될거야.
생각해보면 중동에 사는 사람들은 황인이야 백인이야 흑인이야?
인도에 사는 그 많은 사람들은 황인이야 백인이야 흑인이야? 무려 십수억명인데 황백흑 중 뭐야?
그만큼 우리도 우리 세상에서 살아가는거야. 황백흑으로 사람을 나누며 살아갈정도로 우리 그 좁은 시야로 살아가고 있는거지.

그만큼 세상은 넓고, 또 접하지 않으면 모르기 마련이니,
이걸 두고 차별이라 말하는건 옳지 못하다 생각함.

무려 올림픽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두고 포스터를 만드는데도 저 꼬라지인건,
차별해서가 아냐.
그냥 무지해서 그래.
저걸 디자인 한 사람도, 그 디자인을 승인한 사람도,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동아시아인이 없으니 전혀 이상하게 느끼지 못했을거야.

대회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선수 순으로 선별해서 넣었겠지

스타성 있는 사람들만 선별해서 넣었겠지
그래서, 스타성있는 중국 일본 선수가 누군데?

아시아는 김예지랑 나딤만 보이네요.

인종차별이 맞긴 맞지.
그 이유가 뭐건 간에.

김예지는 심지어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인데도 넣은거 보면 스타성 화제성이 우선인듯

양궁은..일단 넣고싶지 않았을거고..
ㅎㅎㅎ

보니까 메달딴 선수가 아니라 유럽에서 화제가 된 선수 및 인물로만 구성되어있네요
아시아인들이 메달따는 종목들은 유럽에선 인기가 없어서...
올림픽 공식 포스터도 아니고 유럽에 방송하는 프랑스 기반 방송사 중 하나일 뿐인데 인종차별이라고 보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