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골에서도 곧..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

인간 닭장이냐 낭만이냐네 ㅋㅋ

저쪽도 이런 문제가 있군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저도 지방사는데.. 인구소멸&발전등등을 생각하면 지방 아파트값도 솔직히 3~4억 가는게 좀 비싸다고 느껴짐;;
미혼인 친구들 아파트 들어가 사는 애들보면 그냥 욕심없이 살면 1억초~후반도 있기도 한데.. (대부분 2억이상)
이번에 입주하는 친구(얘도 미혼)가 3억후반대로 가는데, 이상하게 쓸데없이 비싸서 말좀해봤는데,
걔도 고민하다가 걍 지름; (주로 아파트 살던 애들은 아파트 사는걸 선호하더라고요.)

제가 수금이 아직 덜되서 이번년도에 진행되긴 어려울거 같긴한데.. 계속 생각은 주택짓고 사는거라..
지방은 싼 땅값이 메리트라 위의 아파트값 생각하면 3억 안짝이면 주택도 좀 괜찮게 지을 수 있거든요.
솔직히 지어진거 싸게 매입해서 리모델링도 괜찮다고 보긴한데, 꿈꾸던게 있어서..
설계아재께서 도면도 대략 4개정도[2층건물 = 주차장 2개(1층실내), 1층 주방및 다이닝룸, 화장실-1, 방-1,
2층-방2, 화장실-1, 거실]
뽑아서 보내주셨는데, 맘에 안들어 살짝 수정/상의하려 했다가 어차피 내년이라 걍 천천히 하자고 했네요..

초고층 아파트들로 둘러쌓인 도시 지나다 보면 정신병 오려함
하늘도 안 보이고 전면도 사방이 전부 콘크리드 건물만 보이고

백투더퓨처에서 저기가 슬럼가가 되던데 영화감독의 선구안인가?

경우는 다르지만 결국 우리 도시의 산동네 마을과 같은 처지가 되었네.
대응 방법도 비슷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