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텐

유인유도어뢰: 인간이 유도 하는 어뢰.

태평양 전쟁 말 일본은 미군 군함을 한 방에 격침 할 정도의 어뢰를 만들었는데,

 이 어뢰의 문제점은 화력만 더럽게 올려놔서 정확도가 최악이였다는 것.

그래서 안에다가 사람을 태우고 직접 유도해서 부딪치는 미친 발상을 해서 탄생한게 이 가이텐이다.

최소한 대상을 못 찾으면 돌아오기라도 하는 카미카제와는 다르게

 타고 발진하는 순간 사망or 동귀어진 밖에 선택지가 없는 무기다.

이렇게 만들어서 성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지만,

화력만 올려놔서 속도가 느리고 거리도 짧아 잠수함을 타고 대상 군함(보통 항공모함)까지 가야한다는 것.

당연히 철통 방어로 보호대는 항공 모함에 접근하는건 어려운 일이라 

접근하다 대부분의 잠수함은 격침당하고

 가이텐에 미리 타있던 일본 해군들은 그 상태 그대로 물속 깊이 들어가

 탈출장치도 없는 가이텐 안속에서 서서히 죽어간다.

발진해도 문제인데, 어뢰 구조 한계상 매우 빠른 내부에 인간의 정신을 잃게하는 가스가 나온다는 것.

 그러니까 정신을 잃게하는 가스 속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 수면경으로

 대상을 찾아서 들이박으라고는 만든 무기이다.

 이 무기를 개발한 구로키 대위는 가이텐 시험 운전하다 뒤졌다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