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생키야 비교할걸 비교해라?
퍼왔다고 할거면 이게 말이 되나 한번더 생각하고 퍼와라

?? 뭐지? 이 찐따는?

우스//왜 욕하세요 좋게 말하면 되지

운항중이 아닌 정박중인 잠수함에 타본적 있는데..
한 30분도 안되는 시간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도 밖으로 나오니 가슴이 턱~~~~열리더라는..
진짜 몇일 몇달씩 타면 정신이 메롱해질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국내 최초로 수출했다던 잠수함에서 일했습니다! 생짜 사회적으로나 입사로나 워낙 초차였고 어리버리했던지라 처음봤을때는 저 깡통덩어리는 뭔가 의아해했죠

깡통덩어리 꾸역꾸역 작업하다보니 제법 잠수함 모양이나고 나중에는 바다에 띄어놓고 안에서 작업했는데 멀미때문에 고생한 형들이 제법 있었죠

케이블 연결이였는데 좁기의 극치라서 거의 극혐수준이였던.. 사내방침 안전모 필수였고 지적질도 극심했지만 잠수함 내에서만큼은 안전요원들도 사람이고 딱봐도 안전모쓰고는 작업이 불가능해서 봐줬죠

시일내에 완성못하면 인도간다는말도 있었는데 어찌어찌 완성.. 했는데 일은 우리가 다하고 진수식은 지들끼리만하고 약간 섭섭하고 아련했던..

전자파 덩어리에서 생활이네

어쩔수 없죠 그리고 잠수함 승조원들 건강에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한국도 어여 타이푼급 크기의 잠수함 만들수 있음 좋겠네 ㅎㅎ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만드는데에

진짜 승조원의 쾌적한 생활 근무 환경을 위해서라도 잠수함 좀 크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가랏~~타이푼!

군에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특히 잠수함 승조원은 정말 특별대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동안 저 좁은곳에서 생활해야하기에 임무의 육체심리적 부하와 강도가 큰 만큼 대우과 관리가 남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활동후 지상에서의 건강관리도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버지니아급을 목표로...

209는 좀 작아요. 214는 좀 낫고, 위에 사진은 214 손원일급이 아니고 3000톤급 안창호함입니다. 안창호급은 좋아졌겠지만... 우리나라 해군 함정의 특징이 이거저거 우겨 넣어 오버스펙을 만드는 거죠. 승무원들 공간이 좁아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잠수함 타면 돈은 많이 받습니다만... 지원자가 좀 적다고 들었습니다.

내가 타면 답답해서 미칠듯 ㅋㅋ

어느 다큐 보니 한국 잠수함 승조원들의 생활 패턴은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18시간으로 돌아간다더군요.
잠도 6시간씩 자서 한 침대에 3명이 교대로 쓴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