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안퍼올까 했는데 참석은 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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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말 ‘왔다! 장보리’,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기대↑’
| 기사입력 2014-03-13 18:19 0
왔다! 장보리 (사진=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앞으로 7개월 동안 동고동락할 출연 배우들과 제작 스태프들이 상견례를 갖고 반가운 인사와 각오들을 나눴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로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백호민PD와 김순옥 작가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짧지만 다부진 소감을 밝혔고 김용림, 김혜옥, 양미경, 한진희, 금보라, 안내상, 우희진 최대철 등의 연기자들 역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왔다! 장보리’의 중견배우들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같이 일해 온 터라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한진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혜옥-금보라 두 명의 부인과 다시 조우했다.
특히 금보라는 인사를 위해 일어서서 “난 또 계모야~”라고 말해 연습실 모든 사람들의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본 리딩에 들어가자 연기자들은 웃음기를 거두고 노련하게 캐릭터에 몰입했고 아역들 역시 낭랑한 목소리로 대본을 읽어나갔다.
무엇보다 ‘왔다! 장보리’는 4부까지 아역들이 등장하고 있어 실제 이날은 성인 연기자들의 분량이 없었지만 오연서, 김지훈, 이유리, 오창석,
한승연, 건일 등은 연습실에 모습을 드러내 아역과 중견연기자들의 호흡을 지켜보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사랑해서 남주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