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으로 카말님들 관심을 끌고....
별 얘기 아닙니다..
카말 제일의 짭덕 "독타"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얘기를 풀어갈겁니다... ^^
먼저 광할한 중국 대륙부터 갑니다....^^
중국 쪽에서는 4자를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야 "죽을 사"라해서.... 별로 안 좋아 하지만요...
중국 4대 미녀라하면 "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 를 말합니다..
뭐 직접 보지 못했으니... 이쁜지는 모르겠고,,, 역사에 남아 있는 경국지색의 미모로 칭송받으니.... 대단하긴 했겠죠...
그래서... 4대**, 라는 호칭을 많이 쓰는데....
울나라에도 자주 쓰는 "4대천황"과 "4대 천후", "4대화단" 이런 표현을 잘 씁니다...
실제로 "천황"과 "천후"는 홍콩 가요계 쪽,,,에서 쓰던 용어였습니다..
남자인 4대천황은 "유덕화", "장학우", "여명", "곽부성"이고
여자인 양대천후는 "왕비", "정소문"을 일컫는 단어였습니다..
중국에서 실제 배우쪽에서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은 거의 근래의 일이라고 합니다...
배우에서는 사소천후인 "사대화단(四大花旦)"이라는 표현을 쓰고 "조미", "장쯔이", "주신", "서정뢰"를 꼽습니다..
글구보면 울나라는 3이라는 숫자.. 트로이카라는 표현을 썼죠...
가령 70년대는 "장미희", "정윤희", "유지인"을 90년대 중후반엔 "전도연", "고소영", "심은하"를 꼽습니다..
시대가 가면 변하듯이...
"박보영", "신세경", "고아라" 등 90년생을 "新 여배우 트로이카"라고 꼽네요..
중국도 마찬가지로,,, (대만, 홍콩과는 별도로 내륙을 말합니다...)
85년 이후 출생한 20대의 4명의 여배우를 "팔오후 사대미인(八五后 四大美人, bawuhou sidameiren)"으로 부릅니다..
85후사대미인중.. 역시 백미는 87년생인 "유역비 (류이페이, 劉亦菲)"입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고... (ㅋㅋ 저역쉬...^^)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金粉世家)로 데뷔후,
2003년 "장기중"감독의 드라마 "천룡팔부 2003"에서 "왕어언"역을 맡아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에 "선검기협전(仙劍奇俠傳)"에서 "조령아(趙靈兒)"역으로 인기몰이 후,
2006년엔 "신조협려(神雕侠侣)"의 "소용녀(小龍女)"역을 맡아 인기 절정에 이르게 되죠..
논네들의 가슴을 흔들었던 전설의 명영화 "왕조현"의 "천녀유혼" 리메이크 영화에 "섭소천"역으로 출연,,
내한도 했었죠..
뭐, 원작의 파괴력이 워낙에 큰 영화라... 흥행은 성공하질 못했지만...
2004 오월지련(五月之戀),
2005 연애대영가(恋爱大赢家)
2008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2010 연애통고(Love In Disguise, 恋爱通告)
2011 천녀유혼(A Chinese Fairy Tale, 倩女幽魂)
2011 초한지(楚漢志)- 천하대전 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이걸 다 봤다니... 저도 대단합니다.. ^^)
최고의 미녀들로 꼽히는 역들을 도맡아 할 정도로 발군의 미모에,,
"애프터스쿨"이 있는 "소니"쪽과 계약해 일본어 싱글앨범도 내고 중국어 앨범도 2개를 냈습니다..
솔직히 2% 부족한 연기력... 이 흠이긴 합니다만... 커버를 완벽히 해줄만한 미모가 있기에....^^
두번째는 역시 87년생인 유시시(刘诗诗) 입니다.
2004년 월영풍하(月影风荷)로 데뷔해
2005년 "육소봉전기之대금붕왕"과 "육소봉전기之결전전후", "비화여접"에 출연했고
2006년 "소년양가장"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서,
2007년 "요재기여자之신십사낭",
2008년 "사조영웅전"에서 "목염자"역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 "선검기협전3"과 "장기중" 감독의 "의천도룡기"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 찍은 드라마가 "보보경심(점점 놀라고 있는 마음..)"인데 이건 저도 아직 못봤네요...^^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예쁘다는 감정은 비슷하게 느끼는건지... ^^
다음은 86년생인 양미(杨幂, 양멱)입니다.
사극물의 공인된 미녀로 알려져 있고 1990년 4살의 나이로 드라마 ‘당명황(唐明皇)’에 첫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6살인 1992년 주연을 맡은 ‘허우와(猴娃)’가 제14회 ‘비천상’과 제12회 ‘금응상’ 최우수어린이연속극상을 수상해 될성부른 떡잎이였죠..
연도별 출연작이 정리된게 없어서리..^^
마지막 4번째는 당언(唐嫣)입니다. 83년생인데 왜 85후인지....^^
앞선 3명보단 후발로 늦게 데뷔를 해 ... 최근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다는데..
뭐때문인지... 접한 작품이 선검기협전 3편밖에 없어서.... 정보가 좀 부족합니다.. ㅠ_ㅠ
네명의 공통점은 "선검기협전"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겁니다.
"선검1"에는 "유역비"만, "선검 3"에 나머지 3명이 나옵니다.
ㅎㅎ. 규리다와 햄톨도 85후네요...^^
담번에 또 다른 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