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년초 절에 갈 일 있어 들렸다가 강졍이 카라로 남기를 부처님앞에서 108배
3월 경마장에서 좀 생긴 머니로 후배놈이 가져가 잃어버린 앨범 2장 다시 산 거랑
4월은 세월호참사로 거의 5월까지 약간 공황상태였지만 카라시아 보면서 우울증을 이겨냈고
6-7월에는 하수도가 난리나는 바람에 임시위원장이 되어 동사무소랑 구청 뻔질나게 다니면서
안 위생복지과 카라빠랑 술 좀 마시며 노래방 매상 올려준거랑.....
8월에는 예전에 썼던 글이 모바일에서 제법 인기있다며 인세좀 들어오길래 kara테라피 하나
큰놈으로 장만햇는데 그 위생복지과 놈이 놀러왓다가 지 생일이라고 집어감.
9월에는 황금똥 싸는 꿈꾸고 간 경ㅁㅏ장에서 [황금비율]과 [금덩이]란 말을 순 꿈생각하고
배팅햇다가 200배짜리 맞히고 훼가닥함.
제주도가서 친구집에서 2주일 뭉개다 옴
날마다 모니터로 카라를참배하닥 꾼싸리 무지 먹음.
친구놈왈 [야! 카라틀어놓으려고 제주도 왔냐!!]
그러던 놈도 결국 약간 세뇌가 됐는지 맘마미아를 흥얼거리는 걸 들었음.
역시 강제주입식 세뇌가 최고임.
데슾앨범에 카라곡이 실렸지만 그건 안샀음.
데슾의 삽질만 아니었어도 지영과 니콜이 나갔을 리 없다 생각하기에 .
날마다 가생이 들여다보면서 암고양이님의 투철한 업뎃노가다에 감동먹음.
아..... 12월엔 술병나서 오늘도 자리보전하고 누운 상태.
새해에는 금주는 못해도 절주해야겠음
미리 가불한 원고료 얼른 써주고 청산해야겠음.
여자도 슬슬 만나볼 생각임.
2003년 좀 심하게 이별했더니 여파가 10년이상 감.
하라의 알뜰함과 규리의 민낯, 승연의 외출기피증을 가진 여자가 이상형인데 찾음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