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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8 07:25
[괴담/공포] 신내림 집안이 아닌데도 전 왜 이런가요?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5,10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24살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겁이 많습니다 보통 사람들 보다
겁이 아주 많습니다 그때문인지 몰라도
어렷을땐 자주 소리를 듣기도 했고
본적도 있습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고 무당쪽으론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발단은 초등학생때 이사를 하고 부터인거갘습니다
전 잠이 별로 없는 아이 입니다 밤에는
어머님께서 핸드폰을 잘 사용을 안하셔서
핸드폰 자체에 잇는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새벽에 혼자 쇼파에서 핸드폰게임을
하다가 문뜩 추운 느낌과 함께 왼쪽 다리가
마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앗고 슬쩍 핸드폰
옆으로 제다리를 보는순간 제 왼쪽 무릎엔
잘린 오른쪽손목이 푸른 빛을 띄며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였을까요 혼자 있을땐 누군가가
강렬하게 쳐다 보는 느낌도 자주 받았고

방에서 혼자 자고 있으면 옆에서 떠드는
소리들을 자주 들었습니다 잔병치레도
많았고 일년에 두어번은 오른쪽 머리가
터질듯 깨질듯이 아픈적도 많았습니다..

그러고 고2가 되고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됬고 이집에 오게 되서도 여전히 저는
심한 가위를 계속 눌리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정말 심했습니다
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갈때 즐겁게 떠들다가도
갑자기 엄청나게 무서운느낌을 여러번
받기도 했었고(살기?랄까요..) 친구집에서
외박을 할때도 항상 가위를 눌리곤 했습니다

한번은 친척집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가위에 눌렸는지 고속도로 터미널 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어떤여자가 제귀에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었는데 그러고 바로
깨어나 집에와서 다시 잠을 자려 누우니
그여자가 따라왓는지 ..똑같은 가위를
눌리곤 했었습니다

평상시엔 제방에서 새벽에 컴퓨터를 하면 항상
누가 처다보는 느낌은 빈번히 일어났고
한번은 제뒤에서 울기도 하더라고요
밤에 그럼 정말....미칠꺼 같아요....

그리고 성인이 되서 일을 다닐때 우울증이
엄청 심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가 진짜 심햇음..)
아는 언니네 카페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갔을땐 이미 다들 정산(퇴근) 준비중 이였고
저는 안에서 청소를 도와주며 커피를 얻어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분나쁜 느낌이
들더니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길래 그쪽을
바라 봤습니다 그곳엔 검정색 정장? 을입고
있는 말끔한 남자가 있었고(머리에 이미지가
떠올라요) 기분이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언니들에게 빨리 하고 나가자고 재촉을
하였고 평상시 제가 자주 느낀다는 것을 아는
언니들은 바로 가게 문을 닫고 나와 왜그러
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윗글처럼 대답을
해주었고 언니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오후에 회사원들7명 손님이 카페에 들어
왔는데 (손님이들어오면사람머릿수부터샘)
언니들(4명) 모두가 분명7명으로 머릿수를
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리를 안내하고 보니
자리엔6명이 앉아 있었고 언니들은 한명은
화장실을 간줄 알았지만 끝내 일행은6명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혼자 머릿수를 센것이
아닌데도요 .... 그뒤로 저는 언니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무서워해서요

하...신내림 집안도 아닌데 저는 왜이런가요?
24살이 되도록 저는 제방에서 못자고 있습니다
제방에서 자는 그순간 저는 100% 가위에
눌립니다... 고양이를 키워도요....
그나마 안방에서 어머님이랑 고양이랑 같이
잘때는 가위에 눌리지 않습니다...

잠만자려하면 가위에 계속 눌려 잠을
못잔적도 있었고 그 유명한 귀신과의
잠자리도 가져 본적 있습니다....


저 정말 무당을 찾아가봐야 하나요??
곳있으면 혼자 살아야 하는데...무서워서
너무 막막 합니다.........어떻게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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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큰 14-05-18 09:33
   
자신이 귀신을 본다고 착각하는 전형적인 유형
심장이 약해서 그런겁니다. 약하니 기도 약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지니 더 작은 소리에 민감하고 들리게 되고
심지어 환각까지 생기게 됩니다.
집안에 심장질환을 겪다가 죽은 사람이나 당뇨나 암 결핵등 각종 합병으로
죽거나 병든 환자 없나요?
다 심장이 약해서 생기는 거죠
그냥 보약 한첩 드시고 자신이 귀신을 본다고 스스로 몰아가면서
예민하게 살지 마시길. 그럴수록 더 헛것 보입니다.
가위 눌리는건 수맥이 잘못된 곳에서 잠자리 가져서 그런경우도 많으니
이사를 한번 해보시던지요

일단 일찍 결혼하셔야겠네요 
귀신이 지극히 기피하는 타입의 기를 가진 사람이 있는데
일명 풍타 라고 해서 주변의 기를 바람처럼 흐트려 버리는 기를 가진 사람이 있죠
악기운도 모여있지 못하게 훅 불어버리는..
귀신이 제일 싫어하는 타입임
특히 남자들이 이런 기를 가진 사람이 많으니 빨리 남자사람과 결혼하셔야 할듯
     
봄꽃춘 14-05-21 15:15
   
진짜 개똥같은 댓글이네요
못봐주겠네 14-05-20 16:42
   
쩝.. 자겐줄알고 댓글 열씸히 쓰고있는데 아 퍼오신 글이라 다시 다 지웠네요 ㅋㅋ
위 글내용 정도는 약과 입니다 ...
머 겁이 많아서 그런거겠지만 제경우는 가위눌리면 귀신이랑 농담따먹기, 욕하기 치고 박고 싸움까지 합니다 ㅋㅋ
한번에 3~5번 연달아 가위도 눌려봤고 .. 가위눌리다 풀렸는데 그 풀린상태가 가위의 연속~~
이제 가위 눌리면 욕하면서 그냥 잠니다 ...
가위라는게 보통 꿈과 비슷한겁니다 육체는 수면을 취하고있는데 뇌는 깨어있는거죠
몸 발란스가 안좋으면 가위에 자주 눌리게되는데 체질을 건강하게 개선하는게 바른 방법입니다
잠잘때 정자세로 자면 자주눌리고 옆으로 누워서 배개나 다른걸 안고 자는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애완 동물을 기르는거도 도움이 됩니다
체질적으로 기가 약한분은 기가 강한 배우자와 결혼하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 ㅋㅋ
집 분위기도 밝게 마음에 안정을 취할수잇게 하는게 좋아요
어둡고 우중충한 집분위기는 없던 병도 생기게 되며 다른쪽으로 말하면 없던 령도 불러 모읍니다 ^^
레드or블랙 14-05-21 17:14
   
안그레도 잠귀밝은사람이 왜 고양이같은거랑 자는지 원;;
윗분말대로 몸은 지쳐서 잠든상태로 정신만 설잠자다 소리나 빛에 깨버리면 가위에 눌리는상태가됨
가위눌렷다고 긴장하면서 뭐나올꺼같은데... 생각해버리면 진짜 나옴.
.
깰려노 손끝발끝 말초신경부터 천천히 움직이기시작하면 깰수잇긴한데 깨버리면 더힘들어요.
그것보단 맘편히먹고 한번더 자버리는게 정답입니다.
스텐드 14-06-04 21:12
   
몸이 약하신듯 운동 하세여 사람 기가 쎄지면 귀신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해지죠. 저도 귀신 한번 봤습니다. 고모네 집에서
자다가요. 근데 해코질은 안하더군요 ㅋㅋ.
꼬꼬동아리 15-02-23 19:42
   
ㅋㅋ 저 특수부대 나왔고 운동은 남들 보다 훨씬잘해요 근데도 가위 많이 눌려요 건강과 가위눌리는건 별개에요 어릴때 가위 하루에 가위3번이상 항상 눌렸는데 귀신 본적 없구요 지금도 가끔 눌려요 예전 인터넷에 유명한 무당이 올려놓은글 있었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거와는 반대로 기가 쎈 사람한테 가위가 잘 눌린다고 하더라구요 기가쎄서 몽귀가 침투 못해서 기를 약하게 하려고 가위눌리게 한다더 라구요 그리고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무서움 많이 타는거랑 대 쎈거랑은 관계 없답니다 물론 저도 공포를 많이 느끼지 못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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