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아니고 실제 제얘기임..
제가 태어나기전 부모님은 장사로 돈좀 버셨지만, 아버지가 도박빛으로 다 날려서
결국 관악산 산동네로 이사옴. 그때 제가 나이가 7살정도였어요
거기엔 10미터에 무당집도 있엇고, 관악산이 걸어서 20분이라,..집주인딸이(나이가 한 초등학생정도)
밤에같이 있을떄 관악산에서 누가 자기를 불러서 가야된다고 이런 말 자주함
단칸방이었고, 문을 열면 부엌, 또 문을열면 바로 동네거리.
어머니가 미용실간다고하시고 나가고, 난 무서워서 문을 다 열어놈.(그당시엔 그런동네에
도둑이 없으니..)
그때 비가 장대같이 왔는데, 왠지 바깥문을 볼려거 등을 돌리면 뭔가 있을것같으 느낌이
확 뜸. 그래서 호기심에 돌았는데, 밖에 비오는 골목길에 바로 앞에. 각설이가면에,
누더기옷을 거지귀신이 날 쳐다보고 있었음
난 너무나 놀랐고 몇초후에 사라짐. 너무 놀라서 뛰어서 미용실로 감
어머니한테 귀신봤다고 이야기함. 암튼 그게 끝인줄알았는데
그후 독산동으로 이사갔는데, 형이 자기방에서 맨날 악몽을 꾸는데,
어느날 갑자기 마치 생귀신을 본것처럼 안방으로 나오고, 마당까지 소리지르면서
뛰어나옴
귀신이 자길 쫒아오는데..꿈에..너무 리얼해다고함.
그런데 묘사한 귀신이 내가 본귀신하고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