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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6 17:10
[잡담] 비행류 보고서 제 2 화 그 종류와 생태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4,500  

나머지 주제들은 다 뒤로 빼고 관심을 불어 일으킬 만한 그 들의 형태를 살펴보겠습니다. 그 특이한 생김새와 이해하기 힘든 생태 때문에 더욱이 단 하나의 실물 사진과 촬영 테입을 남기지 못한체 멸종 하여 버렸기 때문에 그 존재 자체를 학자들 사이에서 조차 의심받고 있지만, 객관적인 관찰이 이루어 졌었고, 사육과 해부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 곳 원주민들은 비행류를 먹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단비류(單鼻類)

생김새 만큼이나 그 형태도 다양하여 코가 하나인 단비류(單鼻類), 코가 여러개인 다비류(多鼻類)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우선 비행류의 가장 초기 진화 형태로 여겨지는 단비류를 소개하겠습니다.
1.jpg
↑Archirrhinos haeckelii

비행류 진화의 초기 형태로 여겨지고 있으며, 아직은 사지가 퇴하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기능은 가지고 있으며 코가 그 보조 작용을 하는 듯 보입니다. 코로 걷지는 않지만, 조석으로 섭취했던 주식인 벌레를 잡을 때 그 끈쩍거리는 콧물을 배출하였다고 합니다. 코로 누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특이한 것은 먹이를 포획한 다음인데 그림의 왼쪽처럼 코를 넓혀(눌려서 넓혀져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몸을 지탱하여 네 발로 먹이를 잡고 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코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거꾸로 선 자세에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냥 먹는다면 코에 걸리기 때문?

2.jpg

↑Otopteryx volitans 

서식지 : Tout l'archipel
체장 : 11 cm
체중 : 18 g

이 어처구니 없게 생긴 비행류는 비행 즉 날 수 있는 비행류였다.뒷다리는 아예 퇴화가 되어 털 속에 묻혀있어서 마치 상체만이 있는 생물로 보이기도 한다. 이 비행류의 움직임은 아주 놀라워 코로 뛰어 올라 커다란 귀로 비행을 한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비행 방향이 앞쪽이 아닌 뒤쪽이라고 한다. 궁금한 점은 똥꼬로 들어가는 바람은 어떻게 제거를 한단 말인가..

3.jpg

↑Hopsorrhinus aureus
서식지: Tout l'archipel
체장: 12 cm
체중: 16 g
바로 위에서 소개하였던 Otopteryx volitans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 비행류로 제 개인적으로는 귀를 퍼덕여 난다는 것만 빼고는 도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Otopteryx volitans의 진화 전 모습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움직이고 있는 동작을 설명해주고 있는 상단의 일러스트는 관절의 움직임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데 코나 꼬리에 관절이 있어 가스를 불어 넣지 않고도 도약이 가능한 비행류를 경비류(硬鼻類)라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도약 자세의 에니메이션입니다.
하하.gif


4.jpg

↑Emunctator sorbens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는 비행류로 그림에서와 같이 강가나 호수가에 삽니다. 아직 퇴화되지 않은 네 발로 버티고 서서 코의 끈적이는 분비물을 수면에 드리워서 수중 벌레가 붙으면 끌어올려 긴 혀로 냠냠했다고 합니다. 가끔 작은 물고기를 잡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 군요. 꼬리에는 독침이 있어 다가오는 천적을 죽이지는 못하고 쫓아내는 정도..(천적이라 해봐야 덩치가 큰 육식 비행류나 조류정도.. 파충류는 이 군도에 살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거의 모든 포유류 스타일의 생물은 비행류였고 비행류가 아닌 포유류도 한 종류 있었다고 하던데 기억이 잘 나지를 않네요.) 이 비행류는 다른 비행류들의 코 점액과는 다른 성분이었기 때문에 유전학적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잘 알려지지도 않았다면서 뭐가 이리도 많은지.. 무슨.. 손가락이 아파서 힘드네요. 이런 종도 있었구나 하고 그림만 보세요.↓

5.jpg

위의 비행류들은 비행류 중 단비류로 코를 이용하여 걸어다니거나 뛰는 형태를 취하는 비행류들인데 이들을 경비류(硬鼻類)라고 부릅니다. 딱 봐서 코에 뼈가 있어보이면 경비류, 아니면 아니고..
% 첫번째 그림 보세요. Columnifax lactans가 Hopsorrhinus mercator에게 수유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다른 종에게도 수유를 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코를 치켜 올리는 모습도 가관입니다.
다비류(多鼻類)
제가 찾을 수 있었던 것만을 줄여서 기록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알아서들 찾아보세요..
다비류는 코가 4개, 6개, 38개가지는 3개의 그룹으로 이루어 져있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Nasobema lyricum은 다비류중에서는 비교적 원시적인 종류가 아닌가 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단비류와는 완전한 다른 계통의 진화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비류가 다비류의 조상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오히려 단비류와 다비류가 동시에 더 위 조상으로부터 나뉘어진 것은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6.jpg

↑Nasobema lyricum

서식지: Hidudiffy
체장: 25 + 30 cm (꼬리가 장난이 아니군요)
체중: 350g
이 비행류는 피를 나누어진 코로 보내어 충혈시켜 강도와 경도를 유지하면서 행보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잡기 위한 앞 다리는 잘 발달했고, 대신에 뒷다리는 퇴화 해 사실상 기능이 없습니다.뒷다리에 대신해 앞 다리를 보조하는 것은 평평한 긴 꼬리이며, 결장내에 압착된 가스를 꼬리 쪽으로 보내는 것으로 움직임이 가능 했습니다. 이 꼬리가 과일 섭취를 도와주었는데, 이 점이 비행류가 식충식을 하는것과 비교하자면 매우 특수한 진화를 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비행류는 사회성이 뛰어나 부부 사이가 매우 좋으며, 암컷은 한번 출산으로 새끼를 5마리 정도 낳으며 복부의 주머니에 넣고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 비행류는 최대 약 1 m까지도 자라기 때문에 비행류중에서도 대형에 속합니다. (코가 얼마나 힘들까요) 곤충식으로부터 과일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양 섭취의 결과가 아닌 가 하고 생각되고 있답니다.

하이아이아이섬의 원주민인 후아하벌족은, 봄 가을로 이 비행류(그들은 호나타타라고 부릅니다.)를 나뭇잎에 싸서 구워 먹는 의식을 치루웠다고 합니다. 이때를 제외하고는 이 비행류를 먹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7.jpg

↑Tyrannonasus imperator

Nasobema lyricum가 Tyrannonasus imperator와 싸우는 듯히 얽혀 있는 모습(코랑 꼬리가 너무 길어서 원)인데, 이는 그 느낌과는 달리 자신이 섭취한 영양분을 다른 비행류에게 공급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예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떠한 동물종 사이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생태로서 이들 간의 사회성 및 지능까지도 유추해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8.jpg

↑Corbulonasus longicauda 

서식지: Mitadine (Mittud-inna)
체장: 5 + 50 cm (꼬리가 몸의 열배네요)
체중: 6 + 10 g
동물과 식물의 중간 형태를 유지한 채 살아가는 비행류입니다. 이 비행류는 태어나는 즉시 실물의 줄기를 타고 올라가 꽃봉오리를 꺾어내고 그 줄기 끝에 자리를 잡고 코를 펼쳐 꽃의 모양을 흉내 냅니다. 코를 다리가 아닌 곤충 유혹용 및 채집용으로 사용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성장을 하게 되면서 몸길이의 수배에 달하는 길고 튼튼한 꼬리가 지면 까지 내려옵니다. 그러면 땅에 그 꼬리를 꽂고 평생을 그 장소에서 다른 Corbulonasus longicauda들과 함께 꽃을 흉내내면서 살아갑니다. (꼬리가 피곤하지 않을까요?) 
'쉠토크붸스트'는 이 "Corbulonasus longicauda" 무리의 고운 빛깔과 코의 광택은 너무나 빼어나서, 조그만 동물들이 꼬리로 서서 바닷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그 기이한 장관에 넋을 잃었다고 묘사했습니다.

9.jpg

% 참고로 가운데 있는 Mamontops ursulas는 수컷 1.2m, 암컷 1.1m 로 최대 비행류였습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정도는 비행류를 조금 안다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죠.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지만 믿고 싶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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