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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6 17:28
[괴담/공포] 미스테리 녹색의 아이들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2,786  

1154년 두명의 이상한 아이들이 영국 울핏에서 발견되었다.

밭에서 수확을 하고 있던 농부들은 구덩이에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두 아이들은 알 수 없는 언어로 소리를 지르고 있었으며 그 아이들이 입고 있는 옷은 이곳에서 만들어진 소재가 아닌 특별한 질감의 소재였다. 게다가 더욱더 신기한 것은 그 아이들의 피부색이 녹색이라는 것이었다. 

두 아이들은 지방 주민의 요청으로 인해 리차드 드 칼네라는 남자가 돌보게 되었다. 아이들은 리차드가 주는 신선한 콩줄기를 제외한 어떤 음식과 물도 마시지 않았다. 아이들은 단지 콩줄기만을 먹고 하루를 버텼다.

그들이 발견된 몇일 뒤 남자아이는 시름시름 병이나서 죽었다. 그러나 여자아이는 건강하게 자랐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차츰차츰 녹색피부가 일반 사람들의 피부색과 같이 변해갔다.
여자 아이가 그 지역의 말을 배웠을 때, 그녀는 자신에 대해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자신과 그녀의 남동생이 해가 없는 곳에서 왔다고 이야기했다. 그 곳 사람들의 피부는 모두 초록색이며 그곳은 늘 밤이었다고 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되었으며 왜 구덩이에 있었는지를 묻자 그녀는 남동생과 자신은 벨소리를 들었으며 문을 연 순간 자신들이 구덩이에 있었음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여자아이는 건강하게 자라서 그 마을의 한 남자와 결 혼하여 살았지만 결코 그녀와 그녀의 남동생에 관한 비밀스러운 출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녹색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왔다. 이 이야기에 대해 녹색의 아이들이 누구이며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설명하려는 여러가지 이론이 있다.

많은 이론들은 그것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이론들 중 가장 유명한 이론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녹색의 아이들은 다른 차원의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이 이론은 브래드 스테인저가 쓴 '이상한 출현'이라는 책과 해로드 윌킨즈가 쓴 '시간과 공간의 이상한 미스테리'라는 책에 나오는 이론이다. 이 아이디어에 의하면 그 두 아이들은 인간의 생활과 비슷한 세계에서 살았으며 우리가 사는 이 세계와는 다른 차원에 있는 세계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그들이 차원을 거슬러 이곳으로 오게되었는지는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두번째, 그들이 지하 왕국에서 왔다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마가렛 로완의 저서 '악마의 집'과 해 로드 윌킨즈의 '시간과 공간의 이상한 미스테리', 그리고 로드니 데이비스의 '불가사의한 출현'이라는 책에 인용되어 있다. 데이비스는 녹색의 여자가 이야기했던 그녀가 살았던 곳의 하늘은 늘 어두웠다는 것에 참작한 것이다. 

세번째, 그들은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라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마가렛 로완의 '악마의 집'과 해로드 윌킨즈의 '시간과 공간의 이상한 미스테리'에서 착안된 것이다. 윌킨즈는 만약 화성의 지하에 인간과 같은 존재가 살고 있다면 그들의 피부색은 아마도 녹색이나 푸른색이 아닐까 추측한다. 그러나 그의 책에는 녹색 의 아이들이 어떻게 해서 화성에서 지구로 오게 되었 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 녹색의 아이들이 상상 속에서 지어낸 이야기 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녹색의 아이들의 존재를 믿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그들의 존재를 설명할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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