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06-24 06:22
[괴담/공포] 후만추(夫滿誰) 박사 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6,914  

1134437241_ktopgemini_nircissus.jpg


Dr.후만추 (Fu Man Chu) 

서구에서 보는 동양의 신비와 黃跨主義가 낳은 중국의 한 인물입니다.의화단의 난 이 후에 중국과 서구의 모두가 공포를 가졌고 만화나 영화 그리고 소설로 1930년 대와 1970년 대까지 포장된 이야기를 짚어볼까 합니다.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악마박사라는 제목의 소설과 검은 별,백자바위의 마인(마인) 등과 함께 기억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서구에서는 실존 인물로 그를 수배하여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어떤 실수에 대한 영국인들의 노력이 있던 미스테리한 이야기입니다.한 때 70년 대 원제 Dr.Who(Who Man Chu)라는 시리즈가 있었는데 퇴마사처럼 설정하고 있습니다.아직도 유럽에서는 그의 팬 클럽이 존재합니다.수수께끼의 동양계 서양의사로 알려진... 

후 만추라는 인물은 광동출신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없고 19세기 말에 유럽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그의 아내이자 간호사 수잔(Susan)이라는 금발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미모의 여인을 데리고 북경 근처에서 서양의로 개업을 합니다.그리고 한의에도 밝아 알려진 이에게는 명의로 불리었습니다.그에게 닥친 불행은 1900년에 의화단 사건이 나자 중국인에게도 그리고 중국거주 서양인에게도 따돌림을 당하지만 계속 병원을 운영하던 중 의화단원이 그의 젊은 아내 수잔을 잔인하게 살해합니다.그리고 숨어 있던 그의 자녀들은 혼혈이라는 이유로 북경에 진주한 서구 7개국의 보호를 받지 못한채 죽어버리고 그는 그의 일부 추종자들과 잠적을 합니다.이 후 중국인과 중국거주의 서양인들의 의문의 살인 사건에 신해혁명 때까지 공포에 싸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소문들이 중국에 돌게됩니다.후만추의 저주가 민간에 퍼집니다.그리고 같은 시기 영국의 런던에 차이나타운에서 괴 소문과 금발여인의 의문사가 발생하자 악마박사,동양의 마법과 저주를 지닌 후 만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당시 차이나타운은 미로같은 좁은 골목과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가기 힘든 하나의 마굴처럼 여겨졌습니다.그리고 구 청나라의 추종 세력이 망명한 쑨 원을 체포키 위해 혈안이 된 시기입니다.결국 여기서 얽킨 수수께끼들이 저주와 서양의 의술로 그의 아내인 수잔에 대한 부활이라는 이야기로 번지게 됩니다.후만추 박사가 의료기기가 풍부한 유럽으로 건너와 그의 아내의 시신을 부활키 위해 금발에 미모를 갖춘 젊은 여인을 살해하고 무언가를 (?)...가져간다는 악몽에 싸이게 됩니다.그리고 유럽에 들어온 구 청조의 추종세력에 대한 보복을 가하는 이야기가 같이 차이나타운의 미로 속에서 번져 나갑니다. 

그리고 사건의 규명은 미스테리에 빠지고 죽은 후만추 박사의 모습의 사진을 건지고 그의 데드마스크의 얼굴 이미지는 만화로 영화로 부풀려 각색되어 나갑니다.유럽에서 동양계의 저주의 화신과 젊은 금발의 미인에 둘러싸여 영생의 비법을 찾는 스토리로 30년대에서 만들어져 나온 이야기들은 이 후 금발에 지적이고 영적인 능력을 지닌 과학자이자 퇴마사로 그려지고 영국 특수부대의 두 장교와 두명의 남녀 어린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BBC의 TV시리즈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그런데 그가 실존했는지...100년 전의 역사속의 미스테리를 한번 써봅니다. 

(사진은 후만추 박사가 시신이 되어 앉자있는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개인적으로는 몇장의 사진을 책을 통해 본적이 있어서... 
untitled.jpg

untitled2.jpg

untitled3.jpg






1930년대 유럽에서 인기가 있던 후만추 박사에 대한 공포소설 표지들.
영국작가 삭스 로머가 실화를 각색하여 인기를 끌던 소설.
untitled4.jpg



후만추의 식지않는 열기?왜 유럽인들은 공포의 저주와 옛 망령이라는 동양의사에 열광할까.....최금에는 2004년판의 
시리즈와 캠페인까지 등장하는데...
영화,드라마,만화...그리고 실제 인물의 연대기나 연구소까지 Newton Chronicle에도 등장
계속 캐릭터가 나오고 탐정,심지어는 히틀러의 과학 자문이라는 설도...
Fu ManChu meets Hitler라는 제목의 연구모임도 등장 ... 유럽의 젊은이에 열기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333
1132 [음모론] 프리메이슨 통통통 06-26 2874
1131 [초현실] 정령술의 대가 파라켈수스 통통통 06-26 1536
1130 [초현실] 마법의 역사 - 2 통통통 06-26 1162
1129 [초현실] 마법의 역사 -1 통통통 06-26 1464
1128 [괴담/공포]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1) 통통통 06-26 2109
1127 [괴담/공포] 우리 나라 귀신 종류 통통통 06-26 6746
1126 [잡담] 초능력 통통통 06-26 1743
1125 [초현실] 초감각적 지각능력 ESP 통통통 06-26 2021
1124 [초현실] 초능력 염사 통통통 06-26 2154
1123 [초현실] <악마의 서열>솔로몬의 열쇠중....솔로몬의 작은열… (2) 통통통 06-24 3434
1122 [초현실] 천사의 계급 통통통 06-24 7656
1121 [초현실] 수호천사의 종류와 특징 (1) 통통통 06-24 6321
1120 [초현실] 아더왕은 켈트의 왕인가? 통통통 06-24 9541
1119 [괴담/공포] 썬더버드[thunder bird] "천둥새" (1) 통통통 06-24 6633
1118 [괴담/공포] 위험한 노래 글루미 선데이 통통통 06-24 2328
1117 [초현실] 스톤헨지와 드루이드교 통통통 06-24 3788
1116 [괴담/공포] 폴란드에서 촬영된 마귀? 통통통 06-24 3544
1115 [초현실] 고대 석판과 노아의 홍수 (1) 통통통 06-24 3890
1114 [괴담/공포] 후만추(夫滿誰) 박사 이야기 통통통 06-24 6915
1113 [초현실] 알 수 없는 물체를 견인해 가고 있는 헬리콥터~ (2) 성운지암 06-23 4145
1112 [괴담/공포] 수수께끼 인물 -생제르멩 백작 (1) 통통통 06-23 2191
1111 [초현실] 사해문서 (1) 통통통 06-23 3279
1110 [괴담/공포] 엑소시즘의 실화 로즈사건 통통통 06-23 22888
1109 [초고대문명]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30억년된 인공구체 (3) 통통통 06-23 8401
1108 [초고대문명] 그리스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통통통 06-23 5001
1107 [잡담] 나도 영능력자? 영능력 테스트 ISPR PSI 테스트 (1) 통통통 06-23 3271
1106 [괴담/공포] 셀룰러 메모리 장기이식에 의한 사건 통통통 06-23 1813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