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저도 믿지 않았어요
하지만 차차 믿게 되더라구요
여릴적에는 그냥 섬득한 기운만 느끼는 정도였는데
중학생이 되서는 형상이 조금식 보이기 시작하고 움직이는 모습,
크기등이 더욱더 뚜렷하게 보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보인다는 건 영혼을 말하는 거겠죠?
다른사람들은 제가 영감이 좋아서 그런거 라고 하는데 믿기지는 않네요
아무튼 오늘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실화로 있었던 믿기지도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붉은달이라고 아세요?
사람들이 불안해질때나 우울해질때 보인다는 달인데
전 그 달을 보고나면 안좋은 일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리고 더 무서운건
장차 저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
주위에 피해가 가는겁니다
초등학생때였나요?
붉은달은 본뒤 제 친한 친구의 오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그 오빠는 육상선수가 꿈이였고 그 때 당시 우리 학교 대표로
1등까지 했던 오빠였는데 결국 죽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제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그 오빠도 간암으로 죽고말았습니다
그 뒤 붉은 달을 보면
주위상가에서 불이나거나
아파트에서 살인사건등이 일어나거나
몇년전 북한인들이 총을 들고 남한에서 살인사건을 일으킨적이 있었죠?
그때 그 사람들이 숨어들어온곳은 김포
제가 살던 마을 바로 옆이였습니다
다행이 마을에서는 아무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5~6힉년때 까지는 뜸..했는데
중학교에 올라오니 다시 시작된 겁니다
저희집 앞 몇M되지 않는 곳에서 화재사건 발생
그때 전 바로 그 옆을 지나고있었고
친구랑 같이있었는데
그 친구는 폐가 좋지 않아 연기를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 다음은 할아버지의 죽음등...
많은 일이 생겨버렸어요
뭐... 제 친구중 심리학을 좋아하는 친구는
그냥 니가 요즘 불안해하니깐 그런거라고 하는데...
과연...무슨일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