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배구조겠죠. 삼성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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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수석은 지난해 2월 15일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독대한 날, 수첩에 삼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 ‘SS’란을 기재했다. 여기에는 ‘바이오’ ‘금융지주회사’ ‘글로벌 금융’ ‘은산분리’ 등이 적혀있다. 박 전 대통령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및 사업 관련 특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추진 등 이 부회장의 경영권승계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삼성 현안을 돕도록 지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새마을운동 제대로’ ‘삼성 역할’ ‘미르, K-sport’ ‘빙상, 승마’ 등의 단어가 뒤를 잇는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미르ㆍ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빙상, 승마 관련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의 구속 혐의에는 삼성이 미르ㆍK스포츠 재단에 204억여 원의 출연금을 낸 것과 승마협회를 통해 최씨의 딸 정유라(21)씨를 지원한 내용이 포함돼있으며, 빙상연맹은 삼성이 오랜 기간 회장사를 맡고 있다.
우리나라 스포츠 연맹들 재벌기업들 후원 안 받는 곳이 있나요??
더군다나 비인기 스포츠의 경우 더더욱 대기업의 지원이 필수인데..
양궁의 경우도 현대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대기업이 아니고
협회 내 학연 지연으로 얽힌 몇몇 실세들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들 특징이 회장이 실세가 아닙니다.
회장은 그냥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이 거쳐 지나가는 자리고 실세들은 그 아래의 직책들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