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800950
평창 올림픽을 찾은 북한 응원단 229명이 북한으로 돌아갔다. 취재진은 다양한 질문을 했지만 북한 응원단
대부분은 "통일 조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라고만 짧게 답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북한 응원단이 한국에 처음
온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신드롬 수준의 충격이 일었다. 역시 남남북녀라는 화두가 돌았고 '북한
미녀 응원단 팬클럽'까지 생겼다. 그러나 평창에서는 달랐다. 북한응원단을 향한 관심은 초반에 반짝했고 곧
시들해졌다. 16년간 한국사회는 많이 변했는데 북한은 그대로였다.
16년간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론 주요 선진국으로 발돋움했고
그동안 K-POP 등 한류 문화가 아시아 전역에 뿌리 내리고 아시아 최고 문화강국으로 도약해서
이제 한국인들 눈은 16년후 높아질대로 높아졌는데
북한은 단 하나도 변한거없이
다만 지도자 하나만 변했을 뿐이고 경제는 거의 황폐화수준이니
그럴수 밖에요
같은 민족으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응원단으로 온 젊은 북한사람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다음번에 오면 맛있는거나 많이 먹고 가길